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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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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2회 작성일 25-05-0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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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 전시회 [티모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올해 한국과 이집트의 수교 30주년(4월 13일)을 기념해 이집트 고대 문명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6개월간 열린다.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 전시회를 진행한다.전시회는 나일강 유역을 따라 펼쳐진 고대 이집트 문명의 기원을 시작으로 이집트인들의 삶과 예술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거대한 피라미드부터 파라오의 위엄이 담긴 흉상, 정교하게 장식된 왕의 무덤까지 고대 이집트를 상징하는 장면들이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에 펼쳐진다.특히 이번 전시는 전 세계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 대표 유물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를 비롯해 부조, 벽화, 장신구 등 고대 이집트인의 삶과 신앙이 담긴 유적들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정교하게 구현됐다. 또한 이집트 카이로 인근 기자지역의 거대한 스핑크스를 지나 테베의 카르나크 신전 입구로 향하는 장면에는 유럽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 비디오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교육용 버전 속 3D 영상이 일부 활용됐다.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 전시회 [티모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운드트랙은 고대 이집트를 연상시키는 영화 OST 및 오페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피라미드 건설 장면에는 거대한 석재의 무게감과 건축의 경이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작곡된 음악이 삽입됐다.칼리드 압델라흐만 주한이집트대사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는 매우 특별한 행사"라며 학생을 비롯한 많은 한국인이 전시회를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칼리드 압델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 [촬영 노재현] nojae@yna.co.kr▶제보는 카톡 okjeb [서울경제]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는 루이싱커피가 중국 커피 시장의 치열한 저가 경쟁에서 우리 돈 2000원도 안 되는 아메리카노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쳐 선방하고 있지만 루이싱커피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다.30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루이싱커피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2% 급증한 88억 7000만 위안(악 1조 74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억 3700만 위안, 영업이익률은 8.3%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7142만 위안 영업손실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직영 매장의 영업이익률은 17.1%로 전년 동기(7.0%) 대비 증가했고 월평균 고객 수도 742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나 늘었다. 전 세계 루이싱커피 매장 수는 2만 4097개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도 7.9% 늘었다. 중국 시장에서 1743개 매장이 순증(홍콩 5개 포함)하면서 매장 수는 총 2만 4032개로 증가했다. 직영점은 1만 5541개, 가맹점은 8491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14개 매장이 순증하며 총 매장 수는 65개가 됐고 싱가포르에 57개, 말레이시아에 8개가 운영 중이다.루이싱커피는 9.9위안(약 1940원) 아메리카노를 앞세워 중국 내 커피 저가 경쟁에 뛰어들면서 지난해 1분기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루이싱커피 출신들이 비슷한 콘셉트로 만든 쿠디커피에서 아메리카노를 8.8위안에 파는 등 ‘치킨게임’은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도 루이싱커피는 고품질 공급망 구축에 나서며 원가 절감과 고객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도네시아 방가이섬을 루이싱커피 독점 생코코넛 아일랜드로 조성하고 생코코넛라테의 주원료인 코코넛밀크의 독점적 고품질 원산지로 삼았다. 광시성 헝저우에는 루이싱커피만의 재스민 생산 구역까지 마련했다.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재고 관리, 판매 예측,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한편 중국 토종 커피 브랜드에 밀린 스타벅스는 올 1분기 5% 증가한 7억 3970만 달러(약 1조 5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매장별 매출은 6% 줄었다. 매장 수는 같은 기간 9%(665개) 늘어난 7758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