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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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조회 1회 작성일 25-05-26 01:03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 이탈리아, 덴마크, 벨기에, 스웨덴 등 유럽 각국이 속속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데 이어 미국도 대형 원전 10기 추가 건설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인데 현재로서는 원전이 최선의 대안이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원자력 기술 육성을 위한 원자력 산업 기반 활성화 등 4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에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설계 완료 상태인 신규 대형 원자로 10기를 2030년까지 건설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라는 지시가 담겼다. 또 폐쇄된 원자력발전소 재가동,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전력 생산 증대, 중단된 원자로 건설의 완료, 새로운 첨단 원자로 건설, 핵연료 공급망과 관련한 개선 방안 마련 등 원자력 에너지를 지원하는 방안도 망라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제는 원자력 시대”라며 “우리는 오늘 엄청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을 ‘진짜 파워’로 다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행정명령은 향후 25년간 원자력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산업의 실제 필요성에 맞춰 원자력규제위원회(NRC)를 개혁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신규 원자력발전소 허가 결정을 18개월 이내에 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AP통신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에너지 차르’인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은 “이번 조치는 원자력 산업에 대한 50년 이상의 과도한 규제 시계를 뒤로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7월 가동을 목표로 3개의 새로운 실험용 원자로 시험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미국이 원자력발전 확대에 나선 것은 원전 산업을 다시 일으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첫 번째 의도다.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둔 미국을 대표하는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는 1970~1980년대 전성기에 5만명 넘는 직원을 뒀지만 지금은 직원 수가 1만명 아래인 것으로 알려졌다.두 번째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을 갖고 있다는 차태현. [사진=tvN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태현이 햇빛을 보면 재채기가 나온다고 말했다.최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철공소 골목과 예술 마을이 공존하는 서울 문래동을 찾았다.라멘집으로 향하던 길, 차태현이 햇빛을 보고 재채기를 했다. 이에 신승호가 차태현에게 "형님도 햇빛만 보면 재채기하시냐"고 묻자 차태현이 그렇다고 답했다.햇빛 보면 재채기 나오는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자태현처럼 햇빛을 보면 재채기를 하는 것을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이라고 한다. 전 세계 인구 중 약 20%가 가진 증상으로, '아츄(ACHOO)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시아인에게 많이 관찰되고, 부모에게 증상이 있으면 자녀에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이 있으면 햇빛을 보거나 어두운 곳에서 빛이 갑자기 비춰졌을 때 재채기를 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빛에 대한 동공 반사 신경이 삼차신경을 통해 비강 내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자극하면서 재채기가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시신경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삼차신경은 얼굴, 특히 코와 관련된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다. 햇빛 같은 강한 빛 자극이 시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될 때 이 자극이 옆에 있는 삼차신경까지 잘못 전달되거나 동시 자극되면서 코가 간지럽다고 인식하게 될 수 있다. 일종의 신경 회로 착오인 것.불편하다면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으로 예방 가능이 증후군은 공식적으로는 '질병'이나 '이상 반응'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해가 없고, 치료가 필요하지도 않다. 그러나 운전 중이나 정밀 작업 중이거나 항공기 조종사 등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직업군에 종사한다면 해당 증후군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모자를 써서 눈에 들어오는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