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추진 중인 3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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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조회 1회 작성일 25-05-25 14:19본문
부산시가 추진 중인 3000억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가 조성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에 편중된 국내 벤처투자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도한 대형 펀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부산시는 25일 현재 자펀드의 70% 이상인 2200억원 규모가 이미 결성됐으며, 나머지 800억원도 다음 달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펀드를 통해 향후 3~4년간 지역 기업에 1000억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도한 펀드 조성 모델로, 민간 자본과 모태펀드를 연계해 자펀드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조성한 ‘펀드의 펀드’로, 이를 기반으로 개별 운용사가 자펀드를 만들어 직접 투자에 나선다. 지역 벤처 생태계에 실질적인 자금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구조도. 부산시 제공시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지방시대 벤처펀드’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펀드 역시 연내 2000억원 이상 자펀드를 조성해 내년부터 본격 투자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펀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산의 벤처투자 비중을 지역내총생산(GRDP) 수준인 4.7%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실제로 부산의 벤처투자 환경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시가 펀드 조성에 나선 2000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규모는 약 5200억원에 그쳤지만, 2021년 이후 약 8200억원이 새로 조성되며 총 1조 3422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부산의 벤처투자 비중도 1.6%에서 올해 2.8%까지 상승했다.투자 환경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수도권 쏠림은 여전하다. 전체 벤처투자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고, 부산의 비중은 아직 3%에도 못 미친다. 시는 펀드 결성을 넘어 실질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현재까지 결성된 자펀드는 지역 벤처캐피털(VC)과 대학 기술지주, 수도권 및 글로벌 운용사가 고르게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초기 창업팀의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부산시가 추진 중인 3000억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가 조성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에 편중된 국내 벤처투자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도한 대형 펀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부산시는 25일 현재 자펀드의 70% 이상인 2200억원 규모가 이미 결성됐으며, 나머지 800억원도 다음 달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펀드를 통해 향후 3~4년간 지역 기업에 1000억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도한 펀드 조성 모델로, 민간 자본과 모태펀드를 연계해 자펀드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조성한 ‘펀드의 펀드’로, 이를 기반으로 개별 운용사가 자펀드를 만들어 직접 투자에 나선다. 지역 벤처 생태계에 실질적인 자금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구조도. 부산시 제공시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지방시대 벤처펀드’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펀드 역시 연내 2000억원 이상 자펀드를 조성해 내년부터 본격 투자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펀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산의 벤처투자 비중을 지역내총생산(GRDP) 수준인 4.7%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실제로 부산의 벤처투자 환경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시가 펀드 조성에 나선 2000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규모는 약 5200억원에 그쳤지만, 2021년 이후 약 8200억원이 새로 조성되며 총 1조 3422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부산의 벤처투자 비중도 1.6%에서 올해 2.8%까지 상승했다.투자 환경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수도권 쏠림은 여전하다. 전체 벤처투자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고, 부산의 비중은 아직 3%에도 못 미친다. 시는 펀드 결성을 넘어 실질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현재까지 결성된 자펀드는 지역 벤처캐피털(VC)과 대학 기술지주, 수도권 및 글로벌 운용사가 고르게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초기 창업팀의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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