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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7최신해킹디비티엠◀+텔DaisoDB+✔️ ◆…[사진=Freepik]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누구나 빠른 체중 감량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무작정 살을 빼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거나 요요현상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자료를 바탕으로 체중 감량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10가지 잘못된 방법을 소개한다. 1. 비현실적인 목표 설정 일주일 안에 4~5kg을 빼겠다는 목표는 실제로 달성하기 어렵고,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체형에 따라 주당 0.51kg 감량이 가장 이상적이며 점진적인 감량이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단기적이더라도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숫자보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목표로 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2. 유행 다이어트에 의존 '복부 지방을 녹인다', '단기간에 살이 빠진다'는 광고 문구에 혹해 유행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특정 음식만 먹는 식단이나 탄수화물, 지방 등 주요 영양소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식단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런 식단은 장기적으로 지속하기 어렵고 음식과의 관계를 왜곡시킬 수 있다. 과일, 채소, 통곡물, 단백질, 유제품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장기적으로 건강한 식단으로는 지중해식 식단이 추천된다. 3. 죄책감에 의존한 동기 부여 체중에 대해 스스로를 책망하며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식습관에 악영향을 주고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노력한 과정을 인정하는 자세가 더 나은 결과를 만든다. 4. 끼니를 거르기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오히려 대사 속도를 늦추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 몸은 연료인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일정한 식사는 필수다. 특히 하루 1,000칼로리 이하로 섭취하는 저칼로리 식단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최근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은 식사 시간을 제한하면서도 필요한 영양은 챙기는 방식으로, 단순한 끼니 거르기와는 구별된다. 5. 체중계 숫자에 집착 체중은 쉽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숫자에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몸무게는 수분, 근육량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부를 대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옷이 맞는 정도나 몸 상태, 컨디션 등을 통해 변화를 느끼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 체중을 잴 때는 한 숫자에 집착하기보다는 범위를 두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