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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외교' 출장길 인천국제공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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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9회 작성일 25-04-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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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외교' 출장길 인천국제공항서 미국 '관세외교' 출장길 인천국제공항서 출사표"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돼…그 이상의 교체 필요" "포퓰리즘 정책, 감세 남발하는 정책 안 하겠다"[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K카운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관세 외교'을 위한 미국 출장길에 나서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K카운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된다.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경제전문가로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저에겐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다"며 "제가 잘 할 수 있고 제가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김 지사는 권력 분산과 기득권 개혁 등을 약속했다.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으로 단축, 기획재정부·검찰의 해체 수준 개편, 전관 카르텔 혁파 등이다.또 10개 대기업 도시 조성, 기후산업 400조 투자, 간병국가책임제, 감세중단과 국가채무비율 조정으로 200조 재정 마련 등 '경제 대연정'도 공약했다.김 지사는 "포퓰리즘 정책은 하지 않겠다. 무책임하게 감세를 남발하는 정책을 펴지 않겠다"며 "국민 앞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직하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김 지사는 특히 이번 대선에서 '3무 3유' 선거운동을 내세웠다. 네거티브, 세 과시형 매머드 선대위, 조직 동원 없이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신 비전과 정책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청년, 국민과 함께 '젊은 선거'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했다.김 지사는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다. 정치공학도 잘 모른다. 하지만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저의 계파고, 경제를 걱정하는미국 '관세외교' 출장길 인천국제공항서 출사표"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돼…그 이상의 교체 필요" "포퓰리즘 정책, 감세 남발하는 정책 안 하겠다"[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K카운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관세 외교'을 위한 미국 출장길에 나서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K카운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된다.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경제전문가로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저에겐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다"며 "제가 잘 할 수 있고 제가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김 지사는 권력 분산과 기득권 개혁 등을 약속했다.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으로 단축, 기획재정부·검찰의 해체 수준 개편, 전관 카르텔 혁파 등이다.또 10개 대기업 도시 조성, 기후산업 400조 투자, 간병국가책임제, 감세중단과 국가채무비율 조정으로 200조 재정 마련 등 '경제 대연정'도 공약했다.김 지사는 "포퓰리즘 정책은 하지 않겠다. 무책임하게 감세를 남발하는 정책을 펴지 않겠다"며 "국민 앞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직하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김 지사는 특히 이번 대선에서 '3무 3유' 선거운동을 내세웠다. 네거티브, 세 과시형 매머드 선대위, 조직 동원 없이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신 비전과 정책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청년, 국민과 함께 '젊은 선거'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했다.김 지사는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다. 정치공학도 잘 모른다. 하지만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저의 계파고, 경제를 걱정 미국 '관세외교' 출장길 인천국제공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