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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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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5회 작성일 25-04-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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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상호 관세 정책 결과로 미국 소비자물가가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웅찬 iM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7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고율의 상계 관세는 교역 상대국 제조업 기반을 흔들고 장기적으로는 세계 경제에 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한 무역 규제가 아니라 실물 경제를 흔들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라고 지적했습니다.특히 “관세가 어떻게 부과되든 결국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기업들이 가격을 동결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2개월간 가격 동결을 발표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가격을 유지하기 어렵고, 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미국 자동차 기업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대표적 예로 생산 공정 대부분이 중국에 집중돼 있는 애플 아이폰은 3800달러(약 5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는 웨드부시증권의 분석을 인용했습니다. 현대차 아반떼 역시 5000만원에 이를 수 있다는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나왔습니다.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관세율이 경제학적 검토보다는 무역적자 규모에 비례해 단순 산출된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는 적자 축소 외 협상 여지가 크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풀이했습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 속 보합세를 나타내며 출발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83포인트(0.46%) 내린 2323.40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75억원, 607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홀로 930억원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오름세로 마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둔 상황에 증시에 반영된 관세 비관론이 과도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시 강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상호관세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선 급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36포인트(0.56%) 오른 4만 2225.3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90포인트(0.67%) 상승한 5670.97로, 나스닥지수는 151.16포인트(0.87%) 오른 1만 7601.05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대중 관세 104% 적용 발표에 따른 미국 증시의 장 후반 급락 전환 소식으로 장중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역외에서 원·달러 환율이 1480원 레벨을 상향 돌파했다는 점은 4월 이후 7조원 순매도 중인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할 소지가 있긴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더 적은 상황에 달러로 환산한 코스피 관점에선 진입 메리트가 높아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외국인의 저가 매수 유인이 생성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0.18% 상승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0.32%, 0.18%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속 업종이 0.90% 오르고 있는 상황에 IT 서비스, 전기·가스 업종이 각각 0.76%, 0.49%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오락·문화와 보험 업종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