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페이지하단 바로가기

중고장터

사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조회 2회 작성일 25-05-25 17:21

본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수전증은 중노년층에서 파킨슨병 증상으로 나타나곤 한다. 그러나 젊은 나이인데도 손이 덜덜 떨리는 사람이 있다. 파킨슨병이 일찍 찾아오기라도 한 걸까? 손 떨림은 다양한 이유로 생기니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몸에 별 이상이 없는 사람도 생리적 요인으로 교감 신경이 흥분하면 손이 떨릴 수 있다. 과도한 감정 변화나 불안, 피로, 카페인·니코틴 과다 섭취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만일 양팔을 일직선으로 편 채 눈높이까지 들어 올렸을 때 손이 떨린다면 생리적 요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과도한 운동 이후에 근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질환이 있는 것까진 아니지만, 소뇌 운동 조절 능력이 저하돼 본태성 떨림이 발생하기도 한다. 35세 이상에서 주로 생기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손과 발에 떨림이 생기고, 증상이 점차 머리·목·턱·혀·목소리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약물치료나 뇌심부자극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공황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적 문제가 과도한 스트레스도 손 떨림을 유발한다. 특히, 손 떨림을 의식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사회적 상황에서 사람들이 떨리는 손에 주목하면 이에 대한 불안감이 생겨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정신적 원인을 치료하면 수전증도 자연스레 완화된다.저혈당 신호일 때도 있다. 몸의 혈당이 낮아지면 교감신경이 항진된다. 이에 교감신경에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 등 교감신경 호르몬이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손이 떨릴 수 있다. 이때는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는 주스, 사탕, 설탕 등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한편, 파킨슨병은 손발 떨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신경 질환으로, 주로 노인에서 발생하지만 간혹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 퇴행성 뇌[해설] 이재명 기자간담회, 민주당 추진하던 '징벌적 손배 언론중재법'·언론중재위 제소 입장 질문 "급한 일 아니니 나중에 생각해보자" 답변 회피…그의 언론관은 달라졌다고 보기 어려워[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 지난 4월30일 21대 대선 선대위 출범식에 참여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운데). 사진=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민주당이 추진하던 언론중재법에 대한 입장과 이 후보의 언론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말하지 않았다. 25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일보 기자는 “지난 대선 때 제시한 언론개혁 (공약을) 이번에는 듣지 못해서 관련 질문 2개 드리겠다”며 “첫째는 언론개혁의 경우 속도조절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한 언론중재법 처리 방침에 대한 후보 입장이 궁금하고 둘째는 이 후보가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민주당이 언론중재위 제소를 빈번하게 진행해 비판적 기사에 대해 과도하게 대응한다는 인상을 줬는데 연장선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언론의 자유가 위축될 것이라는 현장의 우려에 대한 입장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급한 일 아니니까 나중에 생각해보죠”라고만 답하고 다음 질문을 받았다. 이날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이 질의응답 중 여러번 '다음 일정을 위해 질문을 여기까지 받겠다'고 했지만 이 후보가 좀 더 질문을 받자고 하고 다른 질문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한 것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이 후보는 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밝히지 않았을까.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언론의 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담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찬반 어떠한 입장을 표명하더라도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안이란 점이고 또 하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 의사를 철회하지 않았다는 점이다.이날 만약 이 후보가 '언론중재법을 장기적 과제로 추진한다'고 답을 하면 2021년 민주당이 추진하다가 결국 여론의 반대로 이를 중단했는데도 반성하지 않고 또 여론을 거슬러 추진한다는 비판을 대선 국면 내내 받게 될 수 있다. '반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