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6월변디비판매$?텔레그램ErrorBased?$ > 중고장터

j6월변디비판매$?텔레그램ErrorBased?$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왼쪽),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오른쪽)가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더불어민주당이 18일 대선 후보 경선 첫 번째 티브이(TV) 토론회를 연다. 후발 주자인 김동연·김경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감세론을 비판하고 세종 수도 이전 등 정책적 차별화를 통해 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견고한 지지율을 이어가는 이재명 후보는 토론이 과열되더라도 최대한 로키(low key)로 대응하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오늘밤 8시30분부터 80분간 문화방송(MBC)에서 진행되는 토론회는 정치와 경제·외교·안보, 사회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사회자의 공통 질문에 답하고 주도권 토론이 이어지는 방식이다. 민주당은 25일 토론회에 이어 한 차례 더 기회를 마련해 모두 세 차례의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이 후보와 지지율에서 큰 격차를 보이는 두 후보는 ‘네거티브’ 공세는 자제하며 정책적 차별화를 통해 존재감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무분별한 감세 반대 △세종 행정수도 이전에 이어 원전 정책에서도 이 후보와 온도차를 드러내고 있다. 김동연 후보 쪽는 “원자력을 축소해나가며 신재생 에너지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는 거리를 두는 쪽으로 정책을 가다듬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경수 후보는 ‘원전 축소 속도 조절론’을 펴고 있다.김동연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을 컨셉으로, 국가 재정 부분에서 무분별한 감세 등 ‘우클릭’하는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하려고 한다”며 “출마 선언 때부터 네거티브는 안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정책으로 파고들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 후보의 장점과 이 후보의 허점이 동시에 드러나는 지점들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다 보면 자연스레 토론도 열띠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일정을 잡지 않고 저녁 토론회 준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김경수 후보 캠프 관계자는 “입법, 행정, 국정 경험 모두를 갖고 있는 유일한 후보, 위기에 강한 후보라는 강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내란 반대·헌법 수호 세력을 모은 연합정부 구성도 거듭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 후보의 스타일에 비춰봤을 때 갑자기 스타일을 바꿔 공세적으로 나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지지율 격차를 더 벌리며 선두를 지키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부자 몸조심’ 기조로 토론회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본선행이 유력한 상황에서 최대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