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조은석·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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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6-14 20:49본문
내란 특검 조은석·김건희 특검
내란 특검 조은석·김건희 특검 민중기·순직해병 특검 이명현. 연합뉴스내란 사건, 김건희 여사, 해병대 순직 수사방해 의혹 등을 수사할 3명의 특별검사가 특별검사보 인선을 비롯한 본격적인 수사팀 구성에 착수했다. 각 특검은 임명 이후 20일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인선과 사무실 마련을 마쳐야 하며, 이후 최대 150일 이내에 수사를 마무리해야 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63·군법무관 9회) 특별검사는 전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특검 준비 상황과 사건 경과 등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의견을 나눴다. 이 특검은 김 변호사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지만, 김 변호사는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현재 박 대령의 항명 혐의 사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변호를 맡고 있다. 박 대령은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 등으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그러나 지난 1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맡은 민중기 특검도 전날 문홍주 전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1기)와 면담했다. 문 전 판사는 서울중앙지법, 대전지법, 수원가정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면담 사실은 인정했지만 구체적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은 전날 서울고검을 찾아 박세현 서울고검장(검찰 비상계엄 특수본 본부장)과 면담한 데 이어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서도 1시간 넘게 협의했다. 조 특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의 협의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조 특검 역시 특검보 인선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별 특검보 정원은 내란 사건 6명, 김 여사 의혹과 해병 순직 사건은 각 4명이다. 이들 특검은 내란 특검 조은석·김건희 특검 민중기·순직해병 특검 이명현. 연합뉴스내란 사건, 김건희 여사, 해병대 순직 수사방해 의혹 등을 수사할 3명의 특별검사가 특별검사보 인선을 비롯한 본격적인 수사팀 구성에 착수했다. 각 특검은 임명 이후 20일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인선과 사무실 마련을 마쳐야 하며, 이후 최대 150일 이내에 수사를 마무리해야 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63·군법무관 9회) 특별검사는 전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특검 준비 상황과 사건 경과 등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의견을 나눴다. 이 특검은 김 변호사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지만, 김 변호사는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현재 박 대령의 항명 혐의 사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변호를 맡고 있다. 박 대령은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 등으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그러나 지난 1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맡은 민중기 특검도 전날 문홍주 전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1기)와 면담했다. 문 전 판사는 서울중앙지법, 대전지법, 수원가정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면담 사실은 인정했지만 구체적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은 전날 서울고검을 찾아 박세현 서울고검장(검찰 비상계엄 특수본 본부장)과 면담한 데 이어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서도 1시간 넘게 협의했다. 조 특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의 협의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조 특검 역시 특검보 인선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별 특검보 정원은 내란 사건 6명, 김 여사 의혹과 해병 순직 사건은 각 4명이다. 이들 특검은 수사 착수 전까지 주말을 반납한 채 인선과 조직 구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내란 특검 조은석·김건희 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