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y일수DB판매ㅡ◀텔레toadDBꎞ > 중고장터

61y일수DB판매ㅡ◀텔레toadDBꎞ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따른 미·중 갈등 심화 우려 속 일본 홀로 하락했다.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는 최근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와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 기대에 도움을 받았다.중화권 증시는 모두 올랐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5% 오른 3238.23으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25분 기준 전일 대비 1.64% 상승한 2만1019.94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2.87% 뛴 1만9528.77로 거래를 마쳤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초반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우려에 약세를 나타냈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이내 상승세로 전환했다"며 "반도체 종목의 강세가 지수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전했다.중국 반도체주 강세는 중국 반도체산업협회의 반도체 제품 원산지 규정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이날 팩키징 여부에 상관없이 반도체 수입통관시의 원산지를 웨이퍼 생산공장 소재지로 기재하라고 긴급 통지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규정에 따라 '웨이퍼 생산지'를 '반도체 제품 원산지'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시장은 협회의 발표를 미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해 중국 반도체 자급을 가속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했고, 중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 주가는 상승했다.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96% 떨어진 3만3585.58로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45%로 다시 올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거란 우려가 더 커졌다. 이에 따라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고, 이는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닛케이는 "뉴욕증시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선물 지수 하락과 엔 강세가 시장을 압박했다"며 "지수는 이날 장중 2000엔(포인트)에 육박하는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오후 거래에서 유입된 저가 매수세로 하락폭은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