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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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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2회 작성일 25-04-1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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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14일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 ‘K엔비디아’ 구상 등 그동안 이 전 대표가 강조해 온 첨단산업에 대한 국가 주도의 투자 필요성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 측은 또 미국의 퇴직연금 프로그램인 ‘401K’처럼 퇴직연금을 기금화하고 AI와 같은 주요 첨단산업 투자로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李, 대선 첫 행보로 AI 스타트업 방문이 전 대표 경선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13일 퓨리오사AI 방문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퓨리오사AI는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히는 AI 반도체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 형태의 스타트업으로, 미국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해 화제가 된 기업이다. 이 전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일정으로 AI 반도체 업체 방문에 나선 것은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어대명’(어차피 대선후보는 이재명)으로 흐를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경제 행보로 대선 본선 경쟁을 미리 준비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대선 출마 선언에서 “과학기술의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개별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 단위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 연구개발 투자, 스타트업이나 벤처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전 대표가 ‘K엔비디아’ 구상을 재차 강조할지도 관심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하나 새로 생겼다. 그중 국민 지분이 30%라면 70%는 민간이 가지고 30%를 국민 모두가 나누면 굳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퇴직연금 개편 공약도 추진이 전 대표 측 경제 분야 싱크탱크인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미래성장위)는 퇴직연금 개편 공약을 준비 중이다. 현재 개별 운용 중인 40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을 한데 모아 기금 형태로 개편해 평균 2%대에 그치는 수익률을 국민연금 수준(약 7%)으로 높이겠다는 게 핵심이다.현재 퇴직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대통령 파면 이후 두 번째 긴급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해 주변의 관심을 끌었다.익산시는 7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복지와 안전·경제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민생안정 실천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에 열린 긴급회의의 후속인데다 최근의 간부회의에서는 착용하지 않았던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7일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한 채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익산시 노란색 민방위복은 지난 2005년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도입됐으며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2023년 녹색 점퍼를 추가로 착용하기 시작했다. 행안부는 당시 지자체 등 각 기관의 사정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새 점퍼 등을 구입하도록 했지만 춘추복과 하복 등 2벌의 민방위복을 구입할 경우 공무원 부담도 늘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18년 만에 바뀐 녹색 점퍼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해 일각에서는 보건의료와 관련한 행사 때 착용하면 적당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익산시 등 각 지자체는 이에 따라 노란색과 녹색 민방위복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익산시는 "이날 오전 8시에 열리는 간부회의 석상에서 '민생안정 대책회의' 때 노란색 민방위복을 통일해 착용하면 어떠하겠느냐는 의견이 나왔고 그렇게 해서 통일한 것"이라며 "별도의 의미는 없었다"고 말했다.한 관계자는 "노란색과 녹색 점퍼를 동시에 사용하는 상황에서 어느 경우에 어떤 색의 점퍼를 착용하라는 식의 별도 규정은 없다"며 "민생을 다루는 중요한 회의이다 보니 참석 간부들의 민방위복을 통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시민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정헌율 익산시장과 해당 부서 간부들은 이날 회의 직후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한 채 직접 현장 행정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포함한 익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한 채 기업을 방문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전날 큰 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