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해외선물디비원단업체*(텔레그램popkonDB > 중고장터

ㄴ{해외선물디비원단업체*(텔레그램popkonDB 최형록 발란 대표이사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발란 대표자 회생절차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유동성 위기로 기업회생을 신청한 명품플랫폼 발란에 인수 의향을 밝힌 곳이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최형록 발란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기업회생 신청 대표자 심문기일 출석 후 기자들과 만나, “(M&A관련) 물밑에서 많이 태핑하고 있지만 확실한 건 없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지난달 31일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공식화 하면서 M&A(인수합병)도 병행한다고 밝혔다.당시 최 대표는 이번주 중 매각 주관사를 지정해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진전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된 심문에서 최 대표는 40페이지에 달하는 심문서를 제출하고, 회생 경위와 계획 등을 소명했다. 최 대표는 회생 신청 경위에 대해 ‘투자 불발’을 언급했다.최 대표는 “실리콘투 2차 투자를 계획하고 소통해왔지만 그게 불발됐다”며 “2차 투자 분(75억원)까지 다 들어오면 사실 모든 게 해결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거기에 시간을 많이 썼었지만 현실적으로 기간 내에 불가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실리콘투에 동의 구하고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말했다.앞서 실리콘투는 지난달 초 발란과 총 150억원 규모의 메자닌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발란이 발행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각 75억원 씩 두 차례에 걸쳐 인수하는 방식이다. 실리콘투는 이미 75억원의 자금을 납입했다.2차 투자는 조건부로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5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매월 1일 기준으로 직전 2개월간 연속 사입판매 매출 비중 50% 이상, 직전 2개월간 연속 매월 영업이익 흑자 달성 등의 조건을 걸었다.최 대표는 “발란은 상거래채권 말고는 다른 채권자가 많지 않고, 티메프(티몬+위메프)에 비해 비용이나 규모가 훨씬 작다”며 “채권자들의 변제를 공평하게 하고, 빨리 협상에 들어가려면 회생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이어 최 대표는 “보존 명령이 떨어졌으니까 내일이나 차주부터 판매자분 들을 만나지 않을까 싶다”며 “판매자분들도 빠른 채권 변제에 대한 가능성이나 판매 정상화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최 대표는 지난 주말 회생신청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사실 경영권이 없는 상황인 것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투자를 바은 건 책임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결제를 바로 중단했기 때문에 고객 피해는 없고, 상거래 채권자들을 가장 우선순위로 빨리 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