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하이라이트로 표현되는 하늘을 최대한 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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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5-20 18:14본문
②하이라이트로 표현되는 하늘을 최대한 적게
②하이라이트로 표현되는 하늘을 최대한 적게 넣으면 좋으며 지나치게 넓은 화각보다는 50미리 정도의 표준화각이나 프레이밍을 잘 할 수 있다면 망원렌즈로 압축하는 게 효과적이다.④빛이 프레임 속에 들어오면 그냥 과다노출이나 지나친 플레어만 생길 수 있다. 광원을 상단에 걸치게 한다.은행잎과 단풍잎의 다른 점이 뭘까?..▲은행잎과 단풍잎의 차이는 색깔이 아니다.(보다시피 노란 단풍도 있으므로). 위에서 언급한 대로 두께가 가장 큰 차이. 그래서 단풍잎은 이렇게 카메라 렌즈면과 평행하게 해서 조리개를 열고 역광으로 촬영하면 누구나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우쓰라보다 뽀샤시한 역광 사진의 기술적 팁사족!▲인물의 눈에 초점을 맞췄을 때 동일 면상에 있는 꽃(손으로 잡은 황화코스모스)도 초점이 동시에 맞게 된다. 모델 김미소 ⓒ우쓰라▲인물을 촬영할 때 명부(Highlight)에 우선 기준을 두고 촬영한 사진. 모델 이도경 ⓒ우쓰라▲반대로 꽃 앞에 바싹 다가가 인물의 눈에 초점을 맞추면 사진에서처럼 완전히 흐리게 되어 전경 아웃 포커스 효과를 낼 수 있다. ⓒ우쓰라▲그래서 단풍사진을 찍을 때는 맑을수록 좋다. 가을철, 해가 뜬 직후나 해기 지기 직전, 날씨가 맑다면 두려워말고 해와 맞딱뜨려 단풍사진을 찍어보자. 사람은 그림자가 생겨도 단풍은 아름답게 반짝반짝! 가장 인상적인 가을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우쓰라▲이때 배경의 공기는 할레이션(빛번짐)으로 표현되고, 머리카락처럼 얇고 반투명한 대상은 사진에서처럼 림라이트로 표현되면서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표현된다. 모델 김미소 ⓒ우쓰라가을은 풍경도 좋지만 단풍을 비롯해 은행, 억새,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인물과 함께 촬영했을 때 배경으로 좋은 피사체들도 많은 계절입니다. 이렇게 사진 찍기 좋은 계절,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빛에 대한 약간의 이해만 있으면 보다 더 인상적인 가을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예년에도 가을 사진 찍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 있는데, 이번에는 좀 더 내용과 사진을 업그레이드해서 소개해 봅니다 :)은행잎은 두껍기 때문에 역광으로 촬영했을 때 그림자가 짙게 생기고 까맣게 실루엣으로 촬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광으로 촬영했을 때 그 노란색이 보다 더 진하게 나오지요. 하지만 단풍잎은 대게 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잎과 달리 역광으로 촬영했을 때도 까맣게 실루엣으로 촬영되지 않고 반짝반짝 빛나며 보다 더 아름답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그리고 초보자가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초점이 점에만 맞을 거란 생각입니다. 초점은 점에만 맞는 게 아니라 면에 맞는 거랍니다. 예를 들어 모델 위의 단풍이 동일한 면에 위치한다면 모델 눈에 초점을 맞춰도 단풍잎 또한 초점이 쨍하게 맞게 됩니다. 무조건 인물만 쨍하게 찍고 배경은 모두 날려버린 사진보다는 아웃 오브 포커싱된 된 배경 속에 인물과 함께 조화롭게 초점이 맞는 또 다른 배경이 있으면 더 꽉 차고 입체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촬영자 뿐 아니라 사진에 찍힐 인물이 서야 할 지점 또한 중요하다는 이야기지요. 올 가을, 멋지고 아름답게 지인들의 스냅 사진들 촬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ISO, 조리개, 셔터스피드, 측광, 화이트밸런스 등 촬영을 할 때 필요한 사진이론이나 용어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찍고자 하는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관찰이 없다면 무용지물이요, 찍어도 그다지 인상적인 사진은 얻기 힘듭니다. 그렇게 빛이 좋은 가을에 역광으로 촬영을 하면 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되는 사물이나 현상이 많은데요. 단풍 외에도 억새, 핑크뮬리, 코스모스, 사람의 머리카락 등 꽃잎이 얇거나 반투명한 대상들은 역광일 때 반짝반짝 빛나고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심지어 하찮은 강아지풀조차도 이런 빛에서는 아름답게 느껴지죠.▲은행잎은 두꺼워서 맑은 날 그림자 처리가 쉽지 않다. 파란 하늘과 함께 샛노란 은행색을 강조하고 싶다면 순광이 우선이다. ⓒ우쓰라▲단풍을 배경으로 인물을 찍을 때 역광으로 촬영하는 것을 두려워 말자. 일본 오카야마 호후쿠지에서 모델 김미소 ⓒ우쓰라초점 맞출 점을 보지 말고 내가 가야 할 점을 보라!③기본적으로 심도는 얕게 표현하므로 조리개는 렌즈의 최대개방값 쪽에 가깝게 개방하는 게 좋다.이것이 바로 인물을 찍을 때 사람보다 먼저 배경을 보는 자세인데요. 간단한 것 같지만 대부분의 초심자들이 잘 모르고 또 망각하게 되는 기본 자세랍니다. 빛의 성질과 방향도 동시에 봐야 더 완벽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일단 공간부터 장악하는 게 중요하니 야외에서 인물사진을 찍을 땐 꼭 "배경부터 먼저 보기"를 의식적으로 해 보세요. 시선이 집중 안 되던 산만한 사진에 집중력이 생기고, 자신이 갖고 있는 렌즈들을 어떨 때 어떤 용도로 써야 할지 기준이 잡힐 것입니다.사람을 촬영할 때 배경을 까맣게 촬영해도 되지만 그보다 반대로 의도적으로 하얗게빛번짐(할레이션)을 표현하면 보다 감성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때 요령은 역광 촬영의 방향에서 한 두발 정도 좌우로 비껴 찍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조리개는 활짝 개방해야 빛번짐이 더 좋으며 노출을 카메라가 지시하는 적정노출보다 조금 밝게 하면 더 '뽀샤시'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가장 중요한 것! 그대로 셔터에서 손을 떼지 말고(반셔터 상태) 카메라를 아래로 약간 낮춰서 해를 사진 속에 집어넣지 말고 사진 상단 위에 걸치게 한 다음, 엣지 있게 셔터를 눌러주면 됩니다. 해가 사진 속에 직접 들어오면 그냥 사진 전체가 번지는 노출오버가 되거나 플레어가 생기는 등 지저분한 사진만 나오게 된답니다. 이 요령이 가장 어려운데 각도를 조절해가며 반복적으로 시도해 봅니다.⑥빛의 손실을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므로 할레이션(빛번짐) 외에도 플레어(빛 반사) 비네팅(가장자리 빛부족) 등의 광학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상황에 따라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외려 효과적으로 이 세 가지 에러 현상을 사진에 잘 이용하는
②하이라이트로 표현되는 하늘을 최대한 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