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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현모 씨가 ‘기후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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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1회 작성일 25-04-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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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현모 씨가 ‘기후변화의 방송인 안현모 씨가 ‘기후변화의 시대, 10년 후를 예측하다’와 ‘에코가 머니? 친환경이 돈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열린 ‘헤럴드 에코페스타 2025’의 토론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박해묵 기자 “기후변화는 더 이상 과학이 아니라 윤리의 문제입니다.”김형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지난 9일 대전 KAIST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기후변화의 시대, 10년 후를 예측하다’를 주제로 열린 ‘헤럴드 에코페스타(H.eco Festa) 2025’ 첫 번째 토론 세션에 참여해 이같이 강조했다.특정 세대나 지역에만 책임을 지우는 현재의 방식으로는 전 세계를 덮친 기후위기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이야기다. 이날 김 교수는 ‘메타어스(Meta-Earth)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잇따르는 기후 재해에 인류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메타어스란 가상공간에 지구를 현실에 가깝게 구현해, 전 세계의 홍수나 가뭄 등 자연재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미래 재해까지 예측하는 기술이다. 김 교수는 인류가 있는 2030년 의 지구와, 인류가 없는 2030년의 지구를 각각 메타어스로 구현했다.두 시점의 지구를 비교하면 인류가 원인이 돼 발생한 자연재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인류가 있는 2030년에는 아마존에서 대형 가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반면, 인류가 없는 지구에선 이런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김 교수는 “미래에 가뭄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오롯이 인류가 빚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아마존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인구 밀도가 극히 낮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기후재해는 인류의 책임에서 비롯되지만, 역설적으로 그 피해는 인류가 없는 지역에 고스란히 입는다는 이야기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아마존은 아무런 책임이 없음에도 환경 파괴에 대한 피해를 겪게 되는 것”이라며 “기후변화가 정의라는 가치와 맞닿아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는 동시에 ‘세대’ 문제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수십년 전부터 도시개발 등으로 환경에 누적되어온 문제가 몇 세대를 거친 뒤에야 기후재해로 현실화하는 특성 때문이다. 김 교수와 함께 토론에 참여한 KAIST 원자력 W컨셉 뷰티페스타. /사진제공=W컨셉 패션 플랫폼들이 뷰티 시장으로 발을 넓히며 '패션+뷰티' 융합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션 고객층과 뷰티 타깃이 겹친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확장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뷰티 카테고리를 통해 매출 다각화와 고객 체류 시간 증가를 노리는 모습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플랫폼 지그재그와 W컨셉은 각각 대규모 뷰티 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뷰티 경쟁에 나섰다. 지그재그는 지난주 '뷰티 페스타'를 통해 인기 뷰티 브랜드 기획전과 할인 이벤트를 운영했고 처음으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모객에 나섰다.W컨셉 역시 자사 뷰티관을 전면에 내세워 '뷰티 페스타'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상품 수는 지난 2월 첫 행사보다 1.5배 늘었다. 총 3만여 개 상품을 최대 90%의 높은 할인율로 선보인다. 이는 이미 뷰티 전문관을 운영 중인 무신사에 이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뷰티와 패션을 연계한 숏폼 콘텐츠도 마련했다. 봄볕주의보, 봄나들이룩, 세레모니웨어 등 4월의 테마에 맞춰 선크림, 헤어스타일링기 등 뷰티와 의류 상품을 연계해 추천한다. 패션 플랫폼의 핵심 고객인 10~30대 여성은 온라인 뷰티 소비의 주축 세대다. 이들은 브랜드 선호가 뚜렷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신제품과 리뷰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특징을 지닌다. 패션 플랫폼 입장에서는 이미 확보한 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제품 큐레이션, 맞춤형 추천, 프로모션을 실행할 수 있어 전환율과 객단가 향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또한 뷰티는 계절적 트렌드 변화가 비교적 적고, 가격대도 다양해 꾸준한 수요와 반복 구매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들은 단순 입점 수준을 넘어, 독점 브랜드 발굴, 공동 기획 상품, PB(자체 브랜드) 확대에 나서며 콘텐츠와 상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패션 플랫폼들의 이런 움직임은 기존 뷰티 전문 플랫폼들과의 경쟁을 본격화할 수 있다 방송인 안현모 씨가 ‘기후변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