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차 경선 '일대일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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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3회 작성일 25-04-26 11:04본문
국민의힘 2차 경선 '일대일 토론회
국민의힘 2차 경선 '일대일 토론회'…한동훈-홍준표 180분 끝장토론"트럼프 만날 때도 전문가 데려갈 건가" "AI 200조 투자 현실성↓"洪·韓, '87체제' '공수처' 손보기엔 공감…26일 마지막 '4자 토론회'ⓒ채널A 유튜브 화면 캡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일대일 맞수 토론'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두 후보는 계엄·탄핵 사태 책임론부터 각 후보를 둘러싼 과거 논란까지 치열한 설전으로 약 180분을 채웠다.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나오지만, 정치권 일각에선대선 공약 및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논쟁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비판도 제기된다.국민의힘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일대일 맞수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서로가 서로를 지목한 한동훈·홍준표 후보는 이날 약 3시간 동안 잇따라 진행된 두 번의 토론 내내 오디오를 꽉 채우며공방을 이어갔다. 토론은 '자유주제', '개헌·정책', '유권자의 질문', '즉문즉답 OX' 등으로 구성됐다.첫 토론은 한동훈 후보가 주도권을 잡고 진행했다. 한 후보는 '개헌과 경제' 코너에서 홍준표 후보의 공약을 조목조목 짚으며 지적했다. 그는 "홍 후보님 자서전을 보니 복지수당을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등 디지털화폐로 주자고 주장했는데, 취지가 뭔가"라고 물었다.그러자 홍 후보는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홍준표 캠프 정책총괄본부장)가 주장해서 그때(자서전 집필 당시) 그 용어를 알았다"며 "복지비용 누수가 없고 정확하게 전달되고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한 후보가 이어 "지난 대선 공약 때도 CBDC가 들어가 있는데 기억하느냐"고 묻자, 홍 후보는 "그때 제가 직접 발표한 공약은 별로 안 된다, 사무진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 후보는 "후보님 공약 아닌가"라며 "단독 저자라고 하는 (이번 자서전) 책에는 구체적인 설명이 나와 있다", "가상화폐 전문가인 트럼프와 만나서 얘기할 때도 전문가에게 얘기를 들었다고 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그러자 홍 후보는 "(공약에) 소신은 들어간다"면서도 "(트럼프와 만날 때) 전문가와 같이 가야한다", "대통령이 어떻게 (구체적인 내용을) 다 알 수 있겠나"라며 맞받아쳤다. 이어 "(한 후보가) 지금 하는 말은 꼭 지난 탄핵 대선 때 모 후보가 H2O가 뭐냐면서 논박하는 모습과 비슷하다"며 "정확히 (정책의) 큰 흐름을 물어봐라", "과외 받고 왔구나"라고 받아쳤다.그러자 한 후보는 "죄송하다. 근데 (제가 질문하는 건) 장학 퀴즈가 아니라 다 홍 후보님 책에 나온 얘기"라고 짚었다.'모병제' 관련 홍 국민의힘 2차 경선 '일대일 토론회'…한동훈-홍준표 180분 끝장토론"트럼프 만날 때도 전문가 데려갈 건가" "AI 200조 투자 현실성↓"洪·韓, '87체제' '공수처' 손보기엔 공감…26일 마지막 '4자 토론회'ⓒ채널A 유튜브 화면 캡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일대일 맞수 토론'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두 후보는 계엄·탄핵 사태 책임론부터 각 후보를 둘러싼 과거 논란까지 치열한 설전으로 약 180분을 채웠다.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나오지만, 정치권 일각에선대선 공약 및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논쟁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비판도 제기된다.국민의힘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일대일 맞수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서로가 서로를 지목한 한동훈·홍준표 후보는 이날 약 3시간 동안 잇따라 진행된 두 번의 토론 내내 오디오를 꽉 채우며공방을 이어갔다. 토론은 '자유주제', '개헌·정책', '유권자의 질문', '즉문즉답 OX' 등으로 구성됐다.첫 토론은 한동훈 후보가 주도권을 잡고 진행했다. 한 후보는 '개헌과 경제' 코너에서 홍준표 후보의 공약을 조목조목 짚으며 지적했다. 그는 "홍 후보님 자서전을 보니 복지수당을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등 디지털화폐로 주자고 주장했는데, 취지가 뭔가"라고 물었다.그러자 홍 후보는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홍준표 캠프 정책총괄본부장)가 주장해서 그때(자서전 집필 당시) 그 용어를 알았다"며 "복지비용 누수가 없고 정확하게 전달되고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한 후보가 이어 "지난 대선 공약 때도 CBDC가 들어가 있는데 기억하느냐"고 묻자, 홍 후보는 "그때 제가 직접 발표한 공약은 별로 안 된다, 사무진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 후보는 "후보님 공약 아닌가"라며 "단독 저자라고 하는 (이번 자서전) 책에는 구체적인 설명이 나와 있다", "가상화폐 전문가인 트럼프와 만나서 얘기할 때도 전문가에게 얘기를 들었다고 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그러자 홍 후보는 "(공약에) 소신은 들어간다
국민의힘 2차 경선 '일대일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