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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최신주식DB판매처?+텔thinkDB!ㄴ 당시 현직 검사 예비후보 등록해 논란명태균 "김 여사, 김영선에 지원 요청"김상민 전 검사가 지난해 1월 6일 경남 창원시 창원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지원 당사자로 지목됐던 김상민 전 검사를 조사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18일 김 전 검사를 불러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 캐물었다. 김 전 검사는 지난해 현직 검사 신분으로 경남 창원의창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해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논란을 낳았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그를 지원하고 있다는 뒷말도 나왔다. 당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 전 검사는 선거 이후 국가정보원장 법률특보에 임명됐다.김 전 검사를 둘러싼 공천개입 의혹은 명씨 수사 과정에서 다시 불거졌다. 명씨는 창원교소도에 수감 중이던 올해 2월 17일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김 여사가 지난해 2월 (창원의창 지역구 현역 의원이었던)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연락해 '창원의창에서 김상민 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 그러면 선거 이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지역구를 옮겨 경남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다. 검찰이 확보한 텔레그램 메시지 내역엔 명씨가 김 여사에게 "5선 의원이 경선에서 떨어지면 조롱거리가 될까 두렵다" "지난 대선 때 몸이 부서져라 대통령님을 도왔다"면서 김 전 의원의 김해갑 단수 공천을 요청하는 내용도 담겼다.결과적으로 김 전 의원과 김 전 검사는 모두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했다. 다만 검찰은 김 여사와 명씨 등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과정에서 부당한 거래가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은 명씨 사건의 핵심인 21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과도 연결된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 등 지원을 받고 김 전 의원 공천에 도움을 줬다는 게 골자다.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