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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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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3회 작성일 25-04-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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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처남이 대표로 있는 곳으로 알려진 경기 남양주시 소재 요양원/뉴스1 양희문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강남에서 30분대, Luxury Boutique 호텔식 요양원, 아름다운 자연 속 화려한 생활."윤석열 전 대통령 처남이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시 소재 A 요양원의 온라인 홈페이지 홍보 문구다. 이 요양원은 노인학대가 벌어졌다는 요양보호사의 공익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30일 오후 1시 20분께 찾은 A 요양원은 노인복지시설 특성상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됐다.출입문 한 편에 있는 인터폰을 통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내부로 들어가야 하는 구조다. '면회는 1층 접견실에서만 가능하고, 음식물의 생활실 반입은 금지된다'는 내용의 안내 문구도 부착돼 있었다.인터폰을 통해 신원을 밝히고 노인학대 관련 사안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요양원 측은 이를 거절했다.유리문 너머로 휠체어를 탄 어르신들이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1층 접견실 휴식 공간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어르신들은 삼삼오오 모여 의자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등 여타 요양원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요양원 건물 외관은 깔끔했고, 주변엔 저수지가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 괜찮은 여건처럼 보였다.주말이 아닌 평일이어서 그런지 요양원을 찾은 면회객은 보이지 않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남양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A 요양원에서 노인학대가 발생했다는 공익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A 요양원이 입소자들에게 부실한 급식을 제공하고, 아픈 입소자들의 병원 이송을 미뤘다는 내용의 신고다.입소자 1인당 식대가 매달 37만 5000원에 달하지만, 썩은 과일이 제공되는 등 식단이 평균 이하라는 것이다.지난해 12월엔 8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난 3월 경북과 경남, 울산 등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목재의 활용 방안을 놓고 부처와 업계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산림청과 목재업·건설업계 등은 피해목을 가구·건설자재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산업통상자원부와 발전사업자 등은 바이오매스 연료로 사용하자는 주장이다. 2025년 3월 25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1~30일 열흘간 경북과 경남, 울산 등 영남권에서 이어진 산불로 10만 4000㏊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산불피해 면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만큼 피해목 발생도 역대급이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22일 영남권 산불 피해목의 효율적인 이용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각 업계를 대상으로 피해목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산업계가 요구한 피해목 이용 수요는 모두 240만㎥로 건축용 구조용 제재목 1만 1600㎥, 구조용 집성재 4만 1300㎥, 보드류 50만t, 연료용 칩 84만t, 연료용 100만 5000t 등으로 집계됐다.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 중 고부가가치로 이용 가능한 목재는 건축용 등으로 우선 사용하고 보드·연료용 등 단계적으로 피해목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그러나 현행 제도적 맹점과 시장 논리를 고려하면 산불 피해목 대부분이 땔감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행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모순 때문이다.정부는 2012년 총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의무 공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enewable Porrtfolio Standard, RPS)’를 도입했다.500㎿ 이상의 설비를 운용하는 대형 발전사들은 의무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일정량 공급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발전사의 의무공급비율은 2%였으며 매년 확대되면서 지난해 13.5%에 달한다.이 과정에서 발전사들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