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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유심 고객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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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5회 작성일 25-04-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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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유심 고객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에 나선 지난 28일 경기 수원시 한 T월드 매장 앞에 유심을 교체하려는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과거 (통신사 개인정보) 해킹 사건이 집 주소가 털린 것이라면, 이번에는 집 도어록 번호가 털린 것과 같다."구독자 88만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가 최근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막대한 피해를 우려했다. 그는 가입자 개개인을 식별하는 유심 정보가 유출된 만큼 과거 사례와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테크몽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유심만 바꿔주면 끝? SKT 해킹이 진짜 심각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에는 여태까지 털리던 개인정보랑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금까지 유출된 개인정보들은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였다. 심하면 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라며 "내 정보가 다크웹과 같은 음지 사이트에서 사고 팔리거나 그렇게 팔린 정보로 보이스피싱 전화가 오는 정도 수준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번에는 IMSI, 유심 인증키처럼 결제와 인증할 때 중요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커들이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보이스피싱을 하지 않고 바로 통장에서 돈을 빼가거나 이상한 사이트에 가입해 결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독자 88만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가 최근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막대한 피해를 우려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테크몽'테크몽은 "우리가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하거나 아이디를 찾을 때 가장 많이 쓰는 본인 인증 방식은 통신사와 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스마트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아 입력하는 것"이라며 "SKT가 해킹당한 곳이 HSS, 이 인증과 관련된 서버"라고 설명했다.그는 "가입자를 식별하는 IMSI 값, 유심 인증까지 털렸다면 회사가 공중분해 될 수 있을 정도다. 피해 금액이 계산도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사태"라며 "도둑한테 집 주소가 털린 거랑 집 도어락 번호가 털린 건 급이 다르다"고 주장했다.이어 "IMSI와 인증키가 유출됐다면 해커는 이미 털린 개인정보까지 구입해 개인, 기업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저는 이게 아직도 현실인지 잘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SK텔레콤 이용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로는 '유심보호 서비스 신청'을 꼽았다. 그는 "해커들이 유출된 정보를 조작해 유심보호 서비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 충분하진 않다"며 "결국 물리적으로 유심 교체를 해야 하고, 아예 통신사를 바꾸는 게 가장 현실적인 최선SK텔레콤이 유심 고객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에 나선 지난 28일 경기 수원시 한 T월드 매장 앞에 유심을 교체하려는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과거 (통신사 개인정보) 해킹 사건이 집 주소가 털린 것이라면, 이번에는 집 도어록 번호가 털린 것과 같다."구독자 88만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가 최근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막대한 피해를 우려했다. 그는 가입자 개개인을 식별하는 유심 정보가 유출된 만큼 과거 사례와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테크몽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유심만 바꿔주면 끝? SKT 해킹이 진짜 심각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에는 여태까지 털리던 개인정보랑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금까지 유출된 개인정보들은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였다. 심하면 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라며 "내 정보가 다크웹과 같은 음지 사이트에서 사고 팔리거나 그렇게 팔린 정보로 보이스피싱 전화가 오는 정도 수준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번에는 IMSI, 유심 인증키처럼 결제와 인증할 때 중요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커들이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보이스피싱을 하지 않고 바로 통장에서 돈을 빼가거나 이상한 사이트에 가입해 결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독자 88만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가 최근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막대한 피해를 우려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테크몽'테크몽은 "우리가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하거나 아이디를 찾을 때 가장 많이 쓰는 본인 인증 방식은 통신사와 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스마트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아 입력하는 것"이라며 "SKT가 해킹당한 곳이 HSS, 이 인증과 관련된 서버"라고 설명했다.그는 "가입자를 식별하는 IMSI 값, 유심 인증까지 털렸다면 회사가 공중분해 될 수 있을 정도다. 피해 금액이 계산도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사태"라며 "도둑한테 집 주소가 털린 거랑 집 도어락 번호가 털린 건 급이 다르다"고 주장했다.이어 "IMSI와 인증키가 유출됐다면 해커는 이미 털린 개인정보까지 구입해 개인, 기업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저는 이게 아직도 현실인지 잘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SK텔레콤 이용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로는 '유심보호 서비스 신청'을 꼽았다. 그는 "해커들이 유출된 정보를 조작해 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