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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77텔레그램Dbchance_❤️직장인DB판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관련 미국의 계획을 논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신은 이번 회담이 미국의 휴전안에 대한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반대 속 진행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 임박'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다며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와의 회담과 회의에서 좋은 하루를 보냈다. 그들은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남겼다./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양측은 매우 높은 수준에서 '마무리'하기 위해 만나야 한다. 대부분의 주요 사항은 합의됐다"며 "유혈 사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 우리는 이 잔인하고 무의미한 전쟁이 종식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탈리아로 이동하는 비행기 내에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포괄적 평화 협정 작업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 합의 기대를 키웠다.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위트코프는 이날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3시간 회담했다. 회담에 참석했던 크렘린궁의 유리 우샤코프 대외정책 보좌관은 "이번 회담은 건설적이고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러시아와 미국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좀 더 가깝게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 간 직접 협상 재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덧붙였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25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를 환영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로이터는 "위트코프 특사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유럽과 우크라이나가 최근 미국이 제안한 휴전안에 반대 입장을 보인 직후 이뤄졌다"고 짚었다. 미국과 러시아가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반대를 무시한 채 휴전 합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014년 러시아가 강제병합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