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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중개DB가격✅ㄴ텔thinkDB "동맹·적에 힘 인지시켜 자신 우선순위 따르게 하려 해"[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2025.04.08.[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만능 무기인 관세를 권력 극대화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 월터 러셀 미드는 7일(현지 시간) 칼럼에서 "트럼프의 지속적인 목표는 무역 경제학자들과의 언쟁에서 이기거나 주가를 올리는 게 아니라 개인의 권력을 최대화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칼럼에 따르면 관세를 통해 충성을 얻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셈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관세 정책에 전적으로 통제권을 행사함으로써 얻는 정치적인 강인함으로 기업의 지지를 압박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미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노골적인 미국의 경제력 과시"로 "동맹과 적 모두가 자신의 힘을 인지하고 우선순위를 따르게 하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미국과의 무역이 수십 곳에 달하는 나라의 번영, 나아가 안정을 좌지우지하고 세계 상당 지역의 안보를 보장한다는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도 알고 있다고 했다.이런 상황에서 "무역의 규칙과 안보 보장은 오로지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는 점을 세계에 알리면서 가능한 한 많은 권력을 자신이 손에 쥐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미드는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대만 침공 위험, 중동 상황 등을 거론,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얻을 수 있는 모든 권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현 행정부가 마주한 국제적 위기는 날이 갈수록 더 커지고 위험해진다"라고 했다.이어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축적한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고자 하는가"라며 "더 공정한 세계 무역 시스템을 원하는가, 아니면 그의 본능이 그저 중상주의자인가"라고 물었다.그는 이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또는 해체, 연방 정부의 개혁 또는 약화 등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초래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를 거론한 뒤 "향후 몇 달 동안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