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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b최신실시간해외선물디비판매합니다!%텔레그램DBchance|- 나이브 부켈레(왼쪽)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4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고 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미국에서 엘살바도르로 추방된 자국 남성을 미국으로 돌려보내라는 미국 대법원의 결정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워싱턴포스트, 에이피(AP)뉴스는 부켈레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를 미국으로 돌려보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하기 앞서 기자들이 이와 관련해 질문하자 “(그를) 미국으로 밀입국시킬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메릴랜드 주민인 가르시아를 귀환시켜야 한다고 판결했으나, 트럼프 정부는 법원이 그런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뉴욕타임스는 부켈레 대통령의 발언을 가리켜 가르시아를 돌려보내는 것을 “테러리스트를 미국으로 밀입국시키는 것에 비유했다”며 옆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듣고 미소 지었다고 보도했다.부켈레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동맹으로 부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대로 최근 몇 달 동안 미국에서 추방된 베네수엘라인 200여명을 받아들여 엘살바도르의 세코트 교도소(테러범수용센터)로 보냈다. 약 600만달러(약 85억2600만원) 규모 협정의 일환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법이 허용한다면 미국인 범죄자들도 교도소로 보내는 것을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부켈레 대통령의 결정을 두고 “미국에 정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고, 부켈레 대통령은 “우리는 작은 나라지만, (미국에) 도움을 줄 의향이 매우 크다”고 화답했다. 에이피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켈레 대통령에게 잠재적인 범죄자 수용을 위해 “5곳을 더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1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테콜루카에 있는 테러감금센터(CECOT) 교도소에 수감된 이들 모습. 테콜루카/로이터 연합뉴스팸 본디 법무장관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가르시아의 운명은 이제 엘살바도르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가 귀환을 선택한다면 비행기를 제공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