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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해커_~텔레그램SUPERADMAN "尹, 계엄령을 야당 처벌 수단으로 생각"인 의원, 尹 파면 전까지는 '옹호' 발언만누리꾼들 "인, 그런 말 할 자격 있나" 냉소5일 BBC News 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BBC 뉴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윤석열 탄핵 반대'를 외쳐 왔던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외신 인터뷰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인 의원의 '태세 전환'에 누리꾼들은 냉소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 4일(현지시간·한국 기준 5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을 보도하면서 그의 최측근 중 한 명이었던 인 의원이 기억하는 일화를 전했다. 인 의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야당이 정부 예산을 삭감하고, 국무위원 등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수차례 발의하자 격분했다. 인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야당이 나와 이 정부를 끌어내리고 민주주의를 끝장내려고 한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방송에 밝혔다.인 의원은 12·3 불법계엄 선포와 관련, BBC에 "대통령은 계엄령을 '야당 처벌' 수단으로 생각했다. 누군가는 야당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한번 결정을 내리면 머뭇거리지 않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계획을 사전에 충분히 숙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계엄은) 현명하지 못한, 잘못된 결정이었다. 대통령은 이제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그러나 자신은 진심으로 국익을 생각해 행동했다고 믿고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었다.인 의원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산주의자들이 야당을 지배하고 있다"는 얘기를 거듭 들었다고도 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야당을 중국 공산당과 비교하기도 했다"며 "대통령은 야당의 집권 시 한국이 권위주의적 공산주의 국가로 변하고, 결국 파산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이런 이야기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15~20번은 들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인 의원의 언급은 윤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했던 기존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앞서 그는 "대통령은 회사 판매원처럼 열심히 일했다" "야당이 우리를 보고 내란이라고 하는데 그들이 지금 내란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등 계엄 사태에 따른 혼란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