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영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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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6회 작성일 25-04-20 17:04본문
[the300]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영남권
[the300]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 현장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20일 오후 울산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찾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모습/사진=조성준 기자"뭔가 신나고 흥분된 분위기로 보여요!"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20일 오후 울산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아버지와 함께 찾은 조수연양(11·이하 가명)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한데 모여 후보자의 이름을 연호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이같이 말했다. 어린 조 양의 눈에도 민주당 경선 현장은 경쟁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보인 모양이다. 민주당 합동연설회가 열린 이날 오후 먹구름이 낀 흐린 날씨에도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대표색인 파란색 소품을 몸에 지닌 채 이번 경선의 드레스코드인 응원봉을 한 손에 들고 삼삼오오 모여들었다.홍보 부스는 김동연·김경수·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 순으로 설치됐다. 각 캠프 측 자원봉사자들은 고양이 탈을 쓰고 홍보에 나서거나, 형형색색의 파마머리 가발을 쓴 채 후보의 이름을 외치고 서로의 어깨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전날 이뤄진 충청권 합동연설회처럼 이날도 연설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향하는 계단과 입구 앞이 가장 분주했다. 각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일렬로 늘어서 후보의 이름과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을 번갈아 외쳤다. 응원 경쟁의 모습이 보였지만, 과열되는 모습보다는 차분하게 각자의 응원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였다.이재명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부산에서 찾아온 조모씨(60·여)는 연두색 가발을 머리에 쓰고 이 예비후보를 응원하고 있었다. 십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가발을 쓴 조씨는 "오늘 경선이 그야말로 축제의 날이었으면 좋겠다"며 "그 누가 민주당의 후보가 되든 시민들의 이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선출되고 대한민국의 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가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부산 시민들이 (이 예비후보를 향한) 기대감이 커졌다. 부산에 공공기관 이전·대기업 유치 이런 것들을 공약으로 내걸어서 희망과 기대감이 있다"며 [the300]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 현장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20일 오후 울산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찾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모습/사진=조성준 기자"뭔가 신나고 흥분된 분위기로 보여요!"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20일 오후 울산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아버지와 함께 찾은 조수연양(11·이하 가명)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한데 모여 후보자의 이름을 연호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이같이 말했다. 어린 조 양의 눈에도 민주당 경선 현장은 경쟁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보인 모양이다. 민주당 합동연설회가 열린 이날 오후 먹구름이 낀 흐린 날씨에도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대표색인 파란색 소품을 몸에 지닌 채 이번 경선의 드레스코드인 응원봉을 한 손에 들고 삼삼오오 모여들었다.홍보 부스는 김동연·김경수·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 순으로 설치됐다. 각 캠프 측 자원봉사자들은 고양이 탈을 쓰고 홍보에 나서거나, 형형색색의 파마머리 가발을 쓴 채 후보의 이름을 외치고 서로의 어깨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전날 이뤄진 충청권 합동연설회처럼 이날도 연설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향하는 계단과 입구 앞이 가장 분주했다. 각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일렬로 늘어서 후보의 이름과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을 번갈아 외쳤다. 응원 경쟁의 모습이 보였지만, 과열되는 모습보다는 차분하게 각자의 응원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였다.이재명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부산에서 찾아온 조모씨(60·여)는 연두색 가발을 머리에 쓰고 이 예비후보를 응원하고 있었다. 십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가발을 쓴 조씨는 "오늘 경선이 그야말로 축제의 날이었으면 좋겠다"며 "그 누가 민주당의 후보가 되든 시민들의 이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선출되고 대한민국의 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가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부산 시민들이 (이 예비후보를 향한) 기대감이 커졌다. 부산에 공공기관 이전·대기업 유치 이런 것들을 공약으로 내걸어서 희망과 기대감이 있다"며 "오늘 (부산에서 많이 찾아온 것은) 이런 분위기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민주당이 마련한 '나만의 응원봉 꾸미기' 부스를 찾은 이 예비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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