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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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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0회 작성일 25-04-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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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북한산국립공원 관계자 및 산악안전지원단 소속회원들이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산악안전지원단 제공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 안에서 흡연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을 맞아 탐방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전국의 국립공원들은 흡연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7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흡연 과태료가 대폭 인상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전국 국립공원에서 총 135건의 흡연 행위가 적발됐다. 2023년에는 72건, 2024년에는 63건의 흡연 행위가 적발되면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올해에도 벌써 2건의 흡연 행위(한라산 제외)가 적발됐다. ━ 30만→200만원으로 과태료 6배 올려 흡연은 산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산림청 통계를 보면 최근 10년(2015~2024년) 동안 담뱃불 실화로 연평균 34.8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는 자연공원법 시행령을 개정해 2022년 11월부터 국립공원 내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대폭 인상했다. 대형산불 발생이 잦아지면서 국립공원 탐방객들에게 경각심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처음 적발되면 6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두 번째엔 100만 원, 세 번째엔 법정 상한액인 200만 원으로 더 오른다. 기존에는 최대 30만 원이었지만 6배 이상 상향 조정했다. ━ 한라산 단속 최다 “주차장서 흡연해도 과태료” 지난 3월 22일 제주 한라산 등반객들이 이 성판악 탐방로를 이용해 백록담까지 오르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제공 과태료를 올린 이후 매년 200여 건이었던 흡연 행위 적발 건수는 3분의 1 이하로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국립공원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는 등반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있는 한라산국립공원은 흡연 행위로 인한 단속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2023년에는 25건, 지난해에는 20건의 흡연 행위가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 < 김두관·홍준표 ‘대선 출사표’ > 비명(비이재명)계 주자인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사진)이 7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오는 14일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 사진)이 이날 대구시 간부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대구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여야 잠룡들이 하나둘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두관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처음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출마 선언 계획을 공개했다. 민주당과 달리 뚜렷한 ‘1강’이 없는 범보수 진영에서는 10명이 넘는 예비 후보가 등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김 전 의원은 7일 민주당사에서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경선으론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선거 결과가 예정된 선거는 정치 후진국에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남해군 이장을 시작으로 남해군수,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지사,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진보 실용정치 노선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며 “중도 확장성이 가장 높은 필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7공화국을 여는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며 개헌론에 동의한다는 뜻도 밝혔다.민주당에서 가장 유력한 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선 출마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9일께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대권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지시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다른 비이재명계 주자도 이번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이 파면된 직후 주말 동안 눈에 띄는 행보를 자제하던 보수 진영 후보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 의원은 8일 광화문광장에서 대선 출마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 측은 “국민통합, 시대교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민 화합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광화문광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자신의 저서 <꿈을 이루어진다>를 공식 출간했다. 그는 오는 11일 대구시장직에서 사퇴하고, 1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입 수능시험 등 입시 제도 개편, 헌법재판소 폐지 등 대선 공약을 공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9일 국회에서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