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페이지하단 바로가기

중고장터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완연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조회 12회 작성일 25-04-07 16:53

본문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완연한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완연한 봄기운 속에 가족 나들이가 많아지는 요즘, 고궁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전통예술의 찬란한 멋을 즐기고, 옛 문화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하 '축전')'을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축제와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은 8일 오후 12시부터 순차적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하 '축전')'을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개최한다. ⓒ베이비뉴스 ◇ 제11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축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극단장 고선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꽃이다!'를 주제로 전통예술의 화려함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사,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이음을 표현해 낼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조선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궁중문화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세종'도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재현한 체험형 복합 행사로, 26일부터 30일까지 경복궁 전역에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궁중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궁중새내기', 세종의 업적을 주제로 한 야간 자유 관람 프로그램 '한밤의 시간여행' 등이 있다.'궁중새내기' 참가자들은 궁중병과 만들기, 궁중무용 배우기, 궁중공예 배우기 등을 통해 당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회당 40명씩 하루 2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한밤의 시간여행'에서는 이번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역대 축전 중에서 최초로 경복궁 북측 권역(향원정, 집옥재 등)이 야간 자유 관람 구역으로 관객들이 배우와 함께 뮤지컬 넘버를 목청껏 부른다. 무대 위에 올라가 음료를 마시며 배우의 연기 장면을 코앞에서 볼 수도 있다. 뮤지컬 원스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는 모습. 이 작품에서 배우들은 본 공연 시작전 '프리쇼'를 진행한다. 관객들은 직접 무대 위를 밟으며프리쇼 장면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 미동도 하지 않고 숨죽여 공연을 보는 것이 당연시된 소위 ‘시체 관극’ 문화에 반기를 든 뮤지컬 작품이 속속 관객을 찾고 있다.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희미하게 만들며 관객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도다. 다음 달 31일까지 뮤지컬 ‘원스’의 공연이 이어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는 다른 뮤지컬 공연장에선 보기 어려운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자신의 자리 대신 무대로 향하는 관객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원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관객들은 직접 무대 위를 밟을 수 있다. 무대 위에 설치된 바에서 음료도 살 수 있다. 본 공연 10분 전에는 배우들이 관객들 사이를 비집고 나와 ‘프리쇼’(Pre-show)를 연주한다. 프리쇼 이후에 관객들이 내려와 자리를 잡은 뒤 자연스럽게 본 공연으로 이어진다. ‘원스’의 협력연출가 코너 핸래티는 지난 2월 서울 양재동 신시컴퍼니 연습실 공개 자리에서 “프리쇼를 통해 본 공연 시작 전 관객이 무대 위 배우와 밀접한 관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떼창’ 장면이 뮤지컬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판소리 뮤지컬 ‘적벽’은 지난 2, 3일 ‘싱어롱(Sing-along) 데이’로 정해 배우와 관객이 뮤지컬 넘버 ‘도원결의’를 커튼콜 종료 후 함께 부를 수 있도록 했다. 20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리는 이 작품은 공연 중 관객이 추임새 소리를 낼 수도 있다. 극장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임새를 넣으며 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관람 팁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뮤지컬 '적벽' 장면. 다른 뮤지컬과 달리 '적벽' 관객들은 작품을 보며 추임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완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