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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재테크퍼미션콜]❤️텔레sein07 법원 로고. 연합뉴스 딸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성폭행범행 부인, 양심의 가책 없어…징역 25년40년 간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하고 손녀까지 성폭행한 7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 전경호)는 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간)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70대)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에 따르면 A 씨는 1985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딸을 277회 성폭행하고, 딸을 임신시켜 낳은 손녀이자 딸에게도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 씨의 딸 B 씨는 초등학교 2학년에 불과했다. B 씨는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A 씨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다. B 씨는 4번의 임신과 낙태를 반복했다.A 씨는 B씨에게서 태어난 C양에게도 성폭행을 저질렀다. C양이 10살도 되기 전이었다.전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들이 평범하고 행복한 인생을 누려야 할 기회를 박탈시켰다"며 "모녀가 서로 겪은 고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것은 더욱 비극적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양심의 가책을 조금이라도 느끼는지 알 수 없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