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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순위상승➧✅ [SEO-CODEME.COM] 네이버플레이스상위|+ ➧ㅡ 대학이 예고한 의대생 복귀시한 임박“의대생 제적되면 앞장서서 투쟁할 것”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2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제8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의사협회]정부와 대학들이 예고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만약 의대생이 제적된다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대다수 대학은 복귀 시한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유급이나 제적하겠다는 입장이다.의협은 20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이 제적되면 앞장서서 투쟁에 나서겠다고 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의대생들의 제적은 작년 전공의들의 사직과는 무게가 또 다른 문제”라며 “만약 현실이 된다면 대한의사협회는 가장 앞장 서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구체적인 투쟁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시위, 집회, 파업, 태업 등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교수들이 대책을 만들고 있는데 정리되면 같이 움직일 것 같다”고 답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의협 내 교수 직역에서는 의대생 제적 사태에 대비한 투쟁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의대생이 계속 복귀하지 않는다면 제적은 곧 닥칠 문제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동맹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21일까지 반려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면서 “유급·제적 등 학칙상 사유가 발생하면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대다수 대학들은 전체 학사일정의 4분의 1이 되는 시점까지 등록하지 않는 경우 미등록 제적하도록 학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강신청을 해도 계속 결석한다면 출석일수 미달로 유급된다. 고려대, 연세대 등은 오는 21일까지 복귀하라고 통보한 상태다.김 대변인은 의대생들을 향해 “스스로에게 묻고 답한 후에 판단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누구에게도 결정을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다만 의대생들에게 복학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지는 않았다. 그는 “학생들의 복귀를 가장 바라는 단체는 의협”이라면서도 “사태의 핵심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올바른 처사가 아니”라고 덧붙였다.최근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비판하는 성명을 낸 서울의대 교수들을 향해서는 사과를 요구했다.김 대변인은 “아무리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해도 적절한 때가 있다”며 “표현이 과한 부분이 있고 표출 방식이 큰 오해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