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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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3회 작성일 25-05-19 06: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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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2025.05.12. photo@newsis.com /사진=최동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하면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SNS(소셜미디어)에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고 밝혔다.6·3 대선을 17일 앞둔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탈당 의사를 밝힌 것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도층을 끌어안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지난 16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6·3 조기 대선 주요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1%, 김문수 후보는 29%,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22%P(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셈이다.특히 자신의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52%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중도층은 각각 20%, 12%였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6.4%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실제로 국민의힘 측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으로 대선 국면에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과의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으로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지 않던 일부 탄핵찬성파들의 움직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 윤 전 대통령 탈당이라는 장애물이 사라지며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시작될 가능성도 없 ▲ 금어기 해제 후 첫 조업에 나섰던 동해안 채낚기어선이 지난 16일 새벽 강릉 주문진항에 입항하자, 오징어 포장 작업 준비로 항구가 모처럼 분주하다. 황선우 기자 “올해 제발 오징어 풍년이길…”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의 금어기 해제 후 첫 조업에 나선 강릉지역 채낚기 어선들이 입항해 모처럼 강릉 주문진항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들썩였다.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새벽 5~6시쯤 찾은 강릉 주문진항. 올해 첫 조업에 나섰던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이 입항했다. 16일 2척, 17일에는 4척이 오징어를 싣고 돌아왔다. 이들은 독도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다 어획량이 부족해 울산과 부산 인근 바다까지 내려가 조업했다. 16일 주문진항에는 근해채낚기어선 입항 소식에 오징어 조업량 및 상태를 확인하거나 위판 참여를 위해 사람들이 붐볐다. “크기가 작지만, 울산·부산까지 멀리 가서 잡아 온 것 치고는 괜찮다”, “조업량이 예전만 못하다” 등 다양한 말들이 오갔다. 전반적으로는 더 늦기 전에 첫 오징어를 봐서 다행이라는 분위기였다. 첫 조업 성과를 놓고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차량과 바구니 등을 활용해 먼저 오징어를 사 가기에 바빴다. 수산업계 추산 당일 700급(1만4000마리)이 들어왔다. 다음날인 17일 항구에는 전날보다 채낚기 어선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온 수산업자와 주말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항구 내에는 오징어를 사 가려는 활어차들의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인파는 더 붐볐지만, 기대감을 품고 이날 재차 항구를 찾은 이들 중에는 실망감을 드러내는 이가 많았다. 지역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지난해 첫 조업보다 조업량이 비슷하거나 더 적은 것 같다”며 걱정했다. 전날보다 더 많은 어선이 입항한 것을 고려했을 때 양이 적다는 의견이다. 기대보다 낮은 가격대에 혀를 차거나 낙심한 어민들과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구매해 되돌아가는 수산업 종사자들도 있었다. 수산업계 추산 이날은 800급(1만6000마리)의 어획고를 냈다. 이틀 동안 1급(20마리)에 5~6만 원 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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