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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92코인티엠디비{?텔레그램ErrorBased]%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서 공개베일 벗은 '엑스 그란 이퀘이터' 외관은 '역동적인 우아함' 극대화실내는 헬기·잠수함 운전석 느낌 韓정서 담은 레이싱카도 선보여"도로 위를 달리는 예술작품""10년전 단 2대로 출발한 제네시스이젠 프리미엄 풀라인업 다 갖춰"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왼쪽부터),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장(CDO·사장)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사장),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CEO,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를 소개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제네시스 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귀한 ‘손님’들을 모시게 돼 기쁩니다.”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자리 잡은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해가 저물자 4340㎡(약 1300평)짜리 공간은 200여 명의 글로벌 기자로 가득 찼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제네시스의 첫 전동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와 첫 레이싱카 ‘GMR-001 하이퍼카’를 보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영어로 인사말을 건넨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손님이라는 단어만 한국어로 말했다. ‘손님을 집으로 초대한다’는 한국적인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제네시스 하우스의 설립 취지를 인사말에 담아낸 것이다. ◇ 풀라인업 갖춰가는 제네시스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였다. 제네시스가 오프라인 SUV와 하이퍼카 제작에 나섰다는 건 ‘세단→SUV→고성능 차량’으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춘다는 의미다.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디자인책임자(CDO·사장)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10년 전 제네시스 브랜드가 출범할 때 단 두 개 세단 모델(G90·G80)만 있었던 탓에 제네시스 미래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많았다”며 “이제 제네시스는 모든 파워트레인의 SUV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제네시스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