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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지난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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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8회 작성일 25-04-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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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지난주 미국과 관세협상에 나섰던 일본 정부가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차원에서 미국 쌀 수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방위비 증액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는데요.첫 협상부터 일본이 지나치게 저자세를 취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도쿄에서 신지영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미·일 관세협상 후 백악관이 배포한 사진입니다.일본 협상단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빨간색 마가 모자를 쓴 채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습니다.SNS에선 "팬미팅이냐", "'아카자와가 아닌 마가자와'"라는 등의 부정 반응이 쏟아졌습니다.협상 직후 "지위 낮은 사람을 만나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매우 감사한다"는 발언과 맞물려 지나치게 저자세라는 겁니다.[아카자와 료세이(참의원 예산위)]"모자 선물을 받으면 응당 쓰는 거로 생각해서 쓴 것입니다. 딱히 정치적 메시지로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우선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선에서 돌파구를 찾는 분위기입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쌀값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고려해 미국산 쌀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일본은 매년 무관세로 쌀 77만 톤 가량을 수입중인데 그 중 미국산이 45% 정돕니다.이 중 농가 보호를 위해 최대 10만 톤으로 제한중인 주식용 쌀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또, 미 무역대표부가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한 자동차 안전검사를 간소화하는 방안 역시 거론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다만 방위비 증액과 관련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NHK에 출연해 "관세협상과 안보 사안은 별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테이블에 앉게 된 한국 대표단, 관건은 돌발 행동으로 상대를 흔드는 트럼프식 전략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일 겁니다.일본 언론은 특히 리더십 공백 상태에서 미국과 협상에 나서게 된 한국의 대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도쿄에서 MBC뉴스 신지영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뉴스투데이]◀ 앵커 ▶지난주 미국과 관세협상에 나섰던 일본 정부가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차원에서 미국 쌀 수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방위비 증액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는데요.첫 협상부터 일본이 지나치게 저자세를 취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도쿄에서 신지영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미·일 관세협상 후 백악관이 배포한 사진입니다.일본 협상단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빨간색 마가 모자를 쓴 채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습니다.SNS에선 "팬미팅이냐", "'아카자와가 아닌 마가자와'"라는 등의 부정 반응이 쏟아졌습니다.협상 직후 "지위 낮은 사람을 만나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매우 감사한다"는 발언과 맞물려 지나치게 저자세라는 겁니다.[아카자와 료세이(참의원 예산위)]"모자 선물을 받으면 응당 쓰는 거로 생각해서 쓴 것입니다. 딱히 정치적 메시지로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우선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선에서 돌파구를 찾는 분위기입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쌀값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고려해 미국산 쌀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일본은 매년 무관세로 쌀 77만 톤 가량을 수입중인데 그 중 미국산이 45% 정돕니다.이 중 농가 보호를 위해 최대 10만 톤으로 제한중인 주식용 쌀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또, 미 무역대표부가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한 자동차 안전검사를 간소화하는 방안 역시 거론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다만 방위비 증액과 관련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NHK에 출연해 "관세협상과 안보 사안은 별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테이블에 앉게 된 한국 대표단, 관건은 돌발 행동으로 상대를 흔드는 트럼프식 전략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일 겁니다.일본 언론은 특히 리더십 공백 상태에서 미국과 협상에 나서게 된 한국의 대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도쿄에서 MBC뉴스 신지영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