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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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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3회 작성일 25-04-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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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이틀째, 매몰된 작업자 한 명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장에는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서승택 기자.[기자]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이곳 사고 현장에는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아직까지 마지막 매몰자 한 명의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구조당국은 어제 밤 늦게부터 중장비를 투입해 이틀째 매몰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어제 사고 당시 매몰된 작업자 1명의 위치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근무한 작업자들에게 실종된 작업자가 컨테이너 안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진술을 확보했는데요.구조 작업을 위해 구조견 7마리를 투입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컨테이너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현재는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현장에 진입한 소방관들이 철근 구조물을 절단하고 치우는 방식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하지만, 조금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때문에 수색작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입니다.앞서 사고 당시 지하로 추락했던 20대 굴삭기 기사는 밤샘 구조작업 끝에 사고 발생 13시간 만인 오늘 새벽 4시 반쯤 구조했습니다.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고 구조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한편, 2차 피해를 우려해 인근 주민들에게 내려졌던 주민대피령은 오늘 새벽 해제가 됐는데요.당국은 전문가들을 동원해 인근 아파트 등 구조물 안전점검을 진행했고,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오리로 양지사거리에서 호현삼거리 구간 1km 구간의 통제는 구조가 완료되고 안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현장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서승택(taxi226@yna.co.kr)시리아와 수교를 마무리 하고 귀국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일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듯이 어렵게 마련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리아 전격 방문길에 올랐다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수교 성과를 “마무리 홈런”이라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조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지난해 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축출될 때까지 60여년간 북한과 밀착으로 우리와 마지막 미수교국으로 남아있던 시리아가 마침내 우리가 내민 화해와 교류의 손을 잡았다“며 이같이 소회를 밝혔습니다.조 장관은 재임기간 쿠바에 이어 시리아와 수교를 통해 전 유엔회원국과의 수교 완결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우게 돼 ”개인적으로도 큰 행운이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웃음짓는 눈을 표현하는 ‘^^’ 기호까지 붙여 ”야구로 치면 마무리 홈런쯤 되지 않을까 한다“고 썼습니다.조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다마스커스를 방문해 아스아드 알-샤이바니 시리아 외교장관과 ‘대한민국과 시리아 간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지난해 12월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던 아사드 독재정권이 반군의 승리로 몰락하자 정부는 틈을 놓치지 않고 지난 2월 초 시리아로 대표단을 파견해 시리아 과도정부 측의 수교 의사를 확인한 뒤 두 달 여만에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북한 형제국으로 평가받는 쿠바에 이어 시리아와도 외교관계를 맺으면서 북한을 제외한 191개 유엔 회원국 모두와 수교하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