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페이지하단 바로가기

중고장터

조선일보 의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조회 2회 작성일 25-05-27 22:47

본문

조선일보 의학 전문 유튜브 콘텐츠 ‘이러면 낫는다’가 27일 콩팥병 환자에게 필요한 복막투석 편을 공개했다. 황원민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출연해 복막투석의 정의와 이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 교수는 대한신장학회의 홍보이사도 맡고 있다.복막투석은 우리 몸 안에 있는 복막을 투석막으로 삼아 배 밖으로 노폐물 등을 배출시키는 방식이다. 복막의 표면적은 사람의 체표면적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 교수는 “복막에는 모세혈관이 굉장히 많다”며 “우리 몸에 있는 나쁜 피를 내보내고, 깨끗한 투석액으로 나쁜 물질을 보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했다.이러면 낫는다 복막투석 편. /오!건강만성콩팥병 환자들은 혈액 속에 노폐물이 남게 된다. 복막과 혈액 사이 빈 공간에 투석액을 넣어주고, 삼투압 현상에 의해 노폐물이 섞인 체액이 몸에서 나와서 교환되는 것이다. 황 교수는 “카테터(플라스틱 관)을 통해 투석액을 집어넣으면, 4~5시간이 지나면서 소변 성분이 만들어지는 셈”이라며 “복막이 일종의 투석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복막투석은 대부분 젊은 나이의 신장이식 대상자에게 권장된다. 복막투석을 하다가 신장이식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황 교수는 “복막투석은 일상생활에서 티나지 않지만 혈액투석은 팔에 흉터가 생긴다”며 “혈액투석은 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심장이 약한 사람도 복막투석이 권장된다”고 했다. 반면 복막투석은 집에서 자면서 투석액을 연결해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국내 투석 환자 12만~13만명 중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는 약 5%에 그친다. 미국은 혈액투석실이 멀리 떨어진 경우가 많아 복막투석 비율이 20~30% 정도다. 황 교수는 “경제활동을 위해 출근을 해야 한다면 복막투석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황 교수는 콩팥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단백뇨’를 확인해볼 것을 권했다. 그는 “깨끗했던 소변에 거품이 많이 나오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뇨의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러면 낫는다’는 유튜브 홈페이지나 앱에서 ‘오건강’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조선일보 의학 전문 유튜브 콘텐츠 ‘이러면 낫는다’가 27일 콩팥병 환자에게 필요한 복막투석 편을 공개했다. 황원민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출연해 복막투석의 정의와 이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 교수는 대한신장학회의 홍보이사도 맡고 있다.복막투석은 우리 몸 안에 있는 복막을 투석막으로 삼아 배 밖으로 노폐물 등을 배출시키는 방식이다. 복막의 표면적은 사람의 체표면적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 교수는 “복막에는 모세혈관이 굉장히 많다”며 “우리 몸에 있는 나쁜 피를 내보내고, 깨끗한 투석액으로 나쁜 물질을 보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했다.이러면 낫는다 복막투석 편. /오!건강만성콩팥병 환자들은 혈액 속에 노폐물이 남게 된다. 복막과 혈액 사이 빈 공간에 투석액을 넣어주고, 삼투압 현상에 의해 노폐물이 섞인 체액이 몸에서 나와서 교환되는 것이다. 황 교수는 “카테터(플라스틱 관)을 통해 투석액을 집어넣으면, 4~5시간이 지나면서 소변 성분이 만들어지는 셈”이라며 “복막이 일종의 투석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복막투석은 대부분 젊은 나이의 신장이식 대상자에게 권장된다. 복막투석을 하다가 신장이식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황 교수는 “복막투석은 일상생활에서 티나지 않지만 혈액투석은 팔에 흉터가 생긴다”며 “혈액투석은 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심장이 약한 사람도 복막투석이 권장된다”고 했다. 반면 복막투석은 집에서 자면서 투석액을 연결해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국내 투석 환자 12만~13만명 중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는 약 5%에 그친다. 미국은 혈액투석실이 멀리 떨어진 경우가 많아 복막투석 비율이 20~30% 정도다. 황 교수는 “경제활동을 위해 출근을 해야 한다면 복막투석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황 교수는 콩팥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단백뇨’를 확인해볼 것을 권했다. 그는 “깨끗했던 소변에 거품이 많이 나오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뇨의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러면 낫는다’는 유튜브 홈페이지나 앱에서 ‘오건강’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