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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k텔레toadDB✅^출장DB문의➡️? 정일영 의원 주관 '기재부 등 경제부처 개편 토론회'하태수 교수 "기재부를 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 분할""금융위원회를 '부'로 격상해 기재부 금융 기능 이관"박상인 교수 "예산 기능을 대통령실로 직접 이관해야"[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ppkjm@newsis.com[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거시경제 전반을 아우르며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기획재정부를 3분할 하자거나 예산 기능을 대통령실로 이관하자는 등의 다양한 개편안이 쏟아지고 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정일영 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기재부 등 경제부처 개편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거대화된 기재부의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대선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임기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발빠르게 조직 개편을 논의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이뤄졌다.정일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기재부는 표면적인 건전재정 지표에 집착해 재정의 경기 부양 역할을 거부했고, 예산 편성권을 쥐고 사실상 상위 부처로 군림하며 각 부처의 자율성을 저해한다는 문제도 꾸준히 지적됐다"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제부처 조직 전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논의할 때"라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하태수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는 "기재부를 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로 분할하고 금융위원회를 금융부로 격상해 기재부 금융 기능을 이관받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거시경제를 관리하는 국가 시스템을 최소 3중망으로 기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세종=뉴시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정일영 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기재부 등 경제부처 개편 토론회'를 열었다. (자료=정일영 의원실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구체적으로 국무총리실 산하에 '기획예산처'를 신설해 중기경제정책과 세출 등 기재부 예산 기능을 이관받고, '재정경제부'를 만들어 세입과 국유재산, 외환관리 등 재정·세제를 담당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아울러 금융위원회는 금융부로 끌어올려 기재부의 금융 기능까지 맡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금융 관련 특정 이슈는 '금융감독청' '소상공인금융청' 등 금융부 산하의 청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도 주장했다.하 교수는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