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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y개인사업자디비팝니다☑️ㄱ텔RADARDB)◀ 트럼프, EU와 무역 협상 낙관…"100% 성사될 것"美, 이란 원유수출 겨냥, 中기업·선박에 신규 제재관세 탓 수요둔화 우려 지속…전망치 줄줄이 하향IEA "브렌트유 40~6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상 기대와 미국의 이란 석유 수출 제재 강화에 힘입어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3.5% 상승 마감했다. <사진 로이터>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상 기대와 미국의 이란 석유 수출 제재로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2.11달러(3.2%) 상승해 배럴당 67.96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21달러(3.54%) 오른 64.6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이날 주간 거래가 마감됐다. 두 유종 모두 이번 주 약 5% 상승해 3주 만에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한 후, 미-EU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럽과도 합의가 가능하겠냐" 묻는 말에 "무역 거래가 100% 성사될 것. 왜 안 될 겠느냐. 당연히 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미즈호의 밥 야거 에너지 선물 담당 이사는 "EU와의 무역 합의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우려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날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원유 수출을 겨냥해 중국 정제업체를 포함한 여러 기업과 선박에 대해 신규 제재를 발표한 것도 유가를 지지했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이번 제재는 광범위하며 중국 티팟 정유소들을 집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서 공급 부족 우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티팟'(teapot)은 단순 설비만 갖춘 독립형 정유소를 지칭하는 업계 용어다. 에너지 컨설팅사 겔버앤어소시에이츠는 보고서에서 "미국은 이란과 그 원유 구매자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지속하고 있으며, OPEC+ 역시 필요시 추가 감산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시장을 안심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전날 이라크, 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