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o해선디비해킹디비ㄴ]텔SUPERADMAN?} > 중고장터

61o해선디비해킹디비ㄴ]텔SUPERADMAN?} [앵커]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을 1년 2개월 만에 원점으로 되돌리면서 수험생들의 혼란만 키웠단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N수생들 사이에선 의대 문턱이 다시 높아지자 황당하단 반응이 많습니다.이희령 기자입니다.[기자]교육부가 결정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3058명, 올해보다 1509명이 적습니다.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당황했습니다.[서모 군/고등학교 2학년 : 의대를 증원을 할 때 이미 한꺼번에 많이 증원을 해서 혼란이 많고 말이 많았잖아요. 아무런 충격 완화에 대한 대비 없이, 너무 한꺼번에 또다시 감원을 시키면 아무래도 혼란이…]당초 정부의 2천명 증원 발표를 믿고 재수를 택한 수험생도, 입시에 다시 도전한 직장인도 황당하긴 마찬가집니다.정부가 정책을 뒤집은 탓에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게 된 겁니다.N수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데다가 올해 고3은 지난해 고3 학생 수보다 5만 명 가까이 많습니다.의대 모집인원은 의대 입학을 목표로 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방향에 따라 다른 학생들의 합격선도 흔들리기 때문입니다.[김병진/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 : (입시 결과 자료) 2025학년도 것을 믿고 쓸 수가 없는 상황이 돼버리는 거죠. 근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지원을 해야 하는 그런 문제가 생긴다고 볼 수 있고…]문제는 내년뿐 아니라 내후년에도 정원 규모가 어떻게 될지 장담하기 힘들다는 겁니다.매년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논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정하게 됐는데, 의료계와 의대생들은 앞으로도 증원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이번에 정부가 후퇴한 선례를 남겨 불확실성이 더 커질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영상취재 김진광 / 영상편집 강경아 / 영상디자인 곽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