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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6텔레그램contiTEAM☑️❤️보험디비➡️) 애플 인텔리전스 등 AI 성능 강화 위해 램 용량 확대 추진두께 5.5㎜인 아이폰17 에어, 프로급 하드웨어 구현 기대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17 시리즈 전 모델로 추정되는 더미 기기의 모습. (사진=소니 딕슨 X)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올 하반기 출시될 애플의 초슬림형 제품 '아이폰17 에어'가 프로형 모델과 같은 12GB 램(RAM)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기 두께는 프로형 모델의 절반 수준임에도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 것.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메모리를 더 늘린 것으로 보고있다.25일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와 함께 12GB 램을 탑재할 전망이다. 당초 프로형 라인업에만 넣을 것으로 예상됐던 고성능 램이 에어 모델까지 확대되는 셈이다.애플이 아이폰17 일반 모델까지 램 용량을 키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대만TF증권 분석가는 당초 프로 맥스 모델에만 12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에는 12GB 램이 하위 모델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궈밍치는 애플이 잠재적인 공급 부족 가능성 등을 살핀 뒤 5월 중 아이폰17 일반 모델에 12GB 램 탑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아이폰17 일반 모델에 8GB 램이 탑재된다 해도 내년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에는 전 모델 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애플이 아이폰17 에어까지 램 용량을 키운 것은 아이폰의 AI 성능을 더 향상시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애플의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하기 위한 최소 램 용량은 8GB 수준이다. 실제로 8GB 램을 탑재한 아이폰15 프로·프로 맥스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만, 아이폰15 일반·플러스는 6GB 램을 탑재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없다. 이후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6 시리즈는 전 모델에 8GB 램을 탑재하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있다.애플이 8GB 램으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업계에서는 8GB 램은 AI 폰 구동에는 용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AI 폰 시대 개막을 앞둔 지난 2023년에도 글로벌 금융그룹 맥쿼리는 온디바이스AI 탑재 스마트폰은 AI 이미지 생성 기능에 12GB 램이 필요하고, AI 비서 기능에는 20GB의 램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삼성전자의 경우 '진짜 AI 폰'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 모델에 이미 12GB 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