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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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2회 작성일 25-05-21 16:09본문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1일 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 민간 소극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지역 민간 소극장의 활성화를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시장 확대, 인력 전문성, 홍보 강화, 중장기적 접근 등 다방면에서 대책이 제시되면서 많은 과제를 남겼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하 문광위)는 21일 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 민간 소극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탱해온 민간 소극장이 운영난에 처하면서,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소극장은 관객 수용 인원이 비교적 적은 규모의 극장을 의미한다. 보통 300석 미만의 좌석을 가진 극장을 말한다. 지난해 10월 기준 제주지역 전체 공연장은 33곳으로 이 가운데 300석 미만의 소극장은 14곳이다.공공이 운영하는 소극장은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170석)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160석) ▲비인(277석)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190석) 등이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소극장은 ▲한화리조트 한라극장(248석) ▲세이레 아트센터(99석) ▲아트락 소극장(60석) ▲채플린 소극장(55석) ▲이디홀(128석) ▲공존 예술창작 스튜디오(30석) ▲제주신화월드 라바스테이지(18석) ▲오페라인제주 스튜디오(80석) ▲호은아트홀(100석) ▲클리프홀(290석) 등이다. 민간 소극장 가운데 관광지안에 자리한 시설을 제외하면 8개 정도가 남는다. 제주 지역 공연장 현황 ⓒ제주의소리 소극장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대관(임대) 극장, 기획·제작극장, 상설(오픈런) 극장이다. 대관 극장은 외부 단체나 개인에게 공간을 임대하는 방식인데 대부분의 민간 소극장이 대관 극장이다. 기획·제작극장은 예술감독이나 기획자가 극장의 운영을 책임지고 자체 기획·제작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인데, 공연을 제외한 나머지 역할은 극장이 맡는다. 상설 극장은 연중무휴 공연을 상시 운영하며 동일한 공연을 반복 진행하는데, 시장에서 자신감이 생겼을 경우 시도한다.정책 간담회는 고태민 문광위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이인복 (사)한국소 북한의 갈마해안관광지구(원산시)의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김정은표' 해변 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기에 북한은 외화벌이 수단으로 새 관광상품을 개발해 왔다.다만 외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중요 외화수입원이라는 점에서 열악한 기술과 항공 인프라 확충 논의 등 향후 과제 해소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19일(현지시간) 북한의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인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의 개장이 임박, 개장 행사를 앞둔 정황이 상업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전날 촬영된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보면 이 리조트 해변을 따라 해변용 시설물이 늘어선 모습이 담겨, 해변에 관람석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38노스는 "리조트 곳곳에서 진행 중이던 공사가 마무리된 모습도 보인다"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워터파크로, 형형색색의 시설물이 설치된 모습이 관측됐다"고 밝혔다.다만 아직 임시무대나 선전 구호가 적힌 게시판, 레드카펫 등 아직 확실한 행사 준비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 리조트의 트램 정류장에서는 차량 27대가 포착됐다. 이것들은 지난 2020년 이 리조트로 운반된 경량 전기차(LEV)일 가능성이 높다고 38노스는 추정했다. 해당 차들은 골프 카트보다 약간 큰 크기로, 1대에 6~8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9년 4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고 있는 모습 ⓒ북한노동신문·뉴시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말 딸 김주애와 갈마지구를 둘러본 후 오는 6월 개장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볼수록 장관이고, 정말 아름답고 장쾌한 풍경"이라며 "금강산관광지구와 갈마해안관광지구를 연결하는 관광문화지구를 잘 꾸리며 삼지연지구의 산악관광을 비롯해 다른 지역들의 관광자원도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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