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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디비팝니다!➡️^-텔contiTEAM✅@)_최신코인디비티엠전문 궂은 날씨와 추가 붕괴 우려로 수색 중단소방 당국 "어제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로 매몰됐던 근로자를 소방대원이 12일 오전 지하에서 구조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로 실종된 근로자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자 1명은 전날 구조했지만 남은 1명은 궂은 날씨와 추가 붕괴 우려로 수색 재개가 지연되는 상황이다.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고 현장에서 유관 기관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재개를 위한 회의를 진행 중이지만 오후 1시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언제든 수색에 착수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는 현장에서 대기 중이다.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특수대응단 및 광명소방서와 인접한 군포·안산·안양소방서의 구조대를 사고 현장에 집합시켰다. 아울러 350톤·500톤급 크레인과 소방 드론을 배치했고, 회복지원버스 3대 등도 준비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수색 재개를 논의 중이지만 어제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 재개 시점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전날 오후 3시쯤 도소방본부는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지하터널 하부 공간을 수색하던 구조대원들을 철수토록 했다. 당시 광명시에는 23.5㎜(철산동 기준)의 비가 내렸으며,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순간최대풍속 13.4㎧(학온동 기준)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늦은 밤 한때는 눈까지 내려 1.4㎝(노온동 기준)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눈발은 이날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날렸다.경찰은 사고 현장 부근인 양지사거리부터 안양시 호현삼거리까지 오리로(왕복 6차로) 1㎞ 구간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붕괴 당시 지하터널 보강공사 및 안전진단에 투입된 근로자 19명(1명 실종·1명 부상) 등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도 진행 중이다.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 약 50m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20대 굴착기 기사와 50대 남성 근로자가 매몰됐는데, 굴착기 기사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