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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철 리브스장관 미 재무장관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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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4-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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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철 리브스장관 미 재무장관과 회담 레이철 리브스장관 미 재무장관과 회담 앞서 TV인터뷰식품안전 · 디지털 보안 등 영국 내부규제는 "협상 불가" 어린이의 위험 컨텐츠 차단하는 온라인 안전법 등 거론[런던=AP/뉴시스] 레이철 리브스 영국 신임 재무장관이 2024년 7월 5일 런던 다우닝가 총리 관저에 도착하고 있다. 2025.04. 2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과 유럽의 관세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안전책으로 국내의 각종 규제 기준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며 23일 (현지시간) 다시 한번 레드 라인을 그었다."영국은 미국과의 무역 협정 대신에 영국내 규제를 완화하거나 기준을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리브스 장관은 워싱턴 방문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회담을 앞두고 TV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런 발언은 점점 강화하는 전 세계적 관세전쟁과 긴장 속에서 영국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리브스 장관은 특히 식품 안전, 디지털 보안, 도로 교통 규제 기준 등 국내 문제에 대해서는 "협상 불가" 입장을 확실히 했다. 이는 영국내 규제가 유럽연합(EU)의 법과 규칙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온라인 안전법(OSA)을 통과시킨지도 얼마 안되었다. 이런 안전법은 특히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어서 영국 정부가 마음대로 협상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2023년에 제정한 이 법은 전자기술 산업계 회사들이 어린이들을 유해 컨텐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더 강력한 대책을 세우도록 권고하고 있다. 리브스 장관은 미국 IT업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OSA법에 대한 협상이나 양보는 애초에 불가하다"는 입장을 되풀이 밝혔다. 영국 정부는 디지털 안전관리에 대한 입장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비관세 영역의 문제에 대한 강경한 태도와 달리 영국은 다른 분야에서는 협상의 진전을 위해 일정 부분 양보도 고려하고 있다. 영국내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영국에 수입되는 미국 차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줄여서 미국과의 대화를 촉진하면서 국내 산업의 안전을 유지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리브스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정례회담 참석차 미국에 갔을 때 워싱턴에서 이와 관련된 새로운 무역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 그 내용에는 저가 수입상품에 대한 관세 면제 검토를 현행 13레이철 리브스장관 미 재무장관과 회담 앞서 TV인터뷰식품안전 · 디지털 보안 등 영국 내부규제는 "협상 불가" 어린이의 위험 컨텐츠 차단하는 온라인 안전법 등 거론[런던=AP/뉴시스] 레이철 리브스 영국 신임 재무장관이 2024년 7월 5일 런던 다우닝가 총리 관저에 도착하고 있다. 2025.04. 2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과 유럽의 관세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안전책으로 국내의 각종 규제 기준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며 23일 (현지시간) 다시 한번 레드 라인을 그었다."영국은 미국과의 무역 협정 대신에 영국내 규제를 완화하거나 기준을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리브스 장관은 워싱턴 방문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회담을 앞두고 TV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런 발언은 점점 강화하는 전 세계적 관세전쟁과 긴장 속에서 영국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리브스 장관은 특히 식품 안전, 디지털 보안, 도로 교통 규제 기준 등 국내 문제에 대해서는 "협상 불가" 입장을 확실히 했다. 이는 영국내 규제가 유럽연합(EU)의 법과 규칙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온라인 안전법(OSA)을 통과시킨지도 얼마 안되었다. 이런 안전법은 특히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어서 영국 정부가 마음대로 협상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2023년에 제정한 이 법은 전자기술 산업계 회사들이 어린이들을 유해 컨텐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더 강력한 대책을 세우도록 권고하고 있다. 리브스 장관은 미국 IT업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OSA법에 대한 협상이나 양보는 애초에 불가하다"는 입장을 되풀이 밝혔다. 영국 정부는 디지털 안전관리에 대한 입장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비관세 영역의 문제에 대한 강경한 태도와 달리 영국은 다른 분야에서는 협상의 진전을 위해 일정 부분 양보도 고려하고 있다. 영국내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영국에 수입되는 미국 차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줄여서 미국과의 대화를 촉진하면서 국내 산업의 안전을 유지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리브스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정례회담 참석차 미국에 갔을 때 워 레이철 리브스장관 미 재무장관과 회담